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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인력 철수는 파렴치한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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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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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정부가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전원철수 결정을 내린지 하루만인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경의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 입경하는 차량들이 출입문을 나오고 있다. 2013.4.27/뉴스1  News1   박철중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전원철수 결정을 내린지 하루만인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경의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 입경하는 차량들이 출입문을 나오고 있다. 2013.4.27/뉴스1 News1 박철중 기자
북한은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귀환 조치에 대해 29일 "파렴치한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추태'라는 제목의 글에서 "계속 사태악화를 추구한다면 우리는 경고한대로 최종적이며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전원 철수라는)그런 파렴치한 망동으로는 개성공업지구를 완전폐쇄 위기에 빠트린 저들의 범죄적 책임을 절대로 회피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북남관계는 전시상황에 처해있다"며 "이런 엄혹한 조건에서도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명줄을 걸고 있는 남측 기업의 처지를 고려해 남측 인원들에 대한 강제추방과 개성공업지구의 완전 폐쇄와 같은 중대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괴뢰 패당이 극히 도발적인 핵전쟁 연습을 벌이면서 극우보수언론을 내몰아 우리를 헐뜯는 속에서도 개성공업지구가 최악의 사태에 빠지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자제력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북한의 언급은 개성공단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일단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강제추방','완전폐쇄'를 거론함으로서 북측이 밝힌 '중대 조치'가 아직 유효함을 시사하며 남측에 공을 넘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서 "남조선이 계속 사태의 악화를 추구한다면 우리가 먼저 최종적이며 결정적인 중대조치를 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문은 "개성공업지구가 끝내 완전폐쇄될 경우, 현 괴뢰 정권은 이명박 역적패당보다 더한 대결 정권으로 낙인 찍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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