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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도 '엔저 역풍'에 1Q 영업익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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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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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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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2013 1분기 실적]순이익도 22.92% 감소…영업이익률↓ 부채비율↑

1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감하는 등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됐다. 선진국 경기둔화 및 엔저효과에 따른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제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1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7% 증가한 25조382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6.13% 감소한 1조999억원, 순이익은 22.92% 줄어든 1조1106억원을 기록,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매출은 소폭 늘고 이익은 급감하면서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96%에서 4.33%로 1.63%포인트나 줄었다. 1000원 어치를 팔아도 4.33원밖에 남기지 못하는 셈이다.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75.69%에서 1분기 말 78.74%로 3.05%포인트가 늘어나 재무구조도 악화되고 있다.

코스닥 기업도 '엔저 역풍'에 1Q 영업익 급감
소속부별 실적을 보면 매출액의 경우 우량기업부(234개사)와 기술성장사업부(10개사)는 증가한 반면 벤처기업부(275개사)와 중견기업부(381개사)는 감소했다. 우량기업부의 매출액은 14조2522억원을 기록했고 벤처기업부와 중견기업부는 각각 3조7413억원, 7조3663억원을 보였다.

순이익 감소율은 중견기업부(순이익 665억원)가 56.77%로 우량기업부(8769억원) 16.88%, 벤처기업부(1755억원) 26.6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IT업종의 경우 전반적인 부진이 지속되면서 통신방송서비스, IT 소프트웨어, IT 하드웨어를 포함한 모든 IT업종에서 매출액은 소폭 증가(4.28%↑)한 반면 순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31.85%↓)했다. 제조, 금융, 건설은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기업 중 분석 가능한 615개사의 1분기 매출액은 26조9834원으로 7.3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48% 감소한 1조1286억원, 순이익은 17.81% 줄어든 9222억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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