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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제조업 1Q 영업익 최대, 수익성은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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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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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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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2013 1분기 실적]건설업 영업이익 감소폭 최대

지난 1분기 코스닥 기업 중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업종은 제조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건설업이었다.

전반적으로 외형(매출액)은 소폭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이익(영업이익, 순이이익)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정체기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중 개별/별도실적을 제출한 901개사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종 영업이익은 4743억원으로 코스닥 업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수익성은 악화돼 전년 동기대비 1038억원(-17.95%) 감소했다.

제조업종 구성종목 수는 총 377개로 코스닥 업종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기간 매출액은 10조5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줄었고 순이익은 4259억원으로 13.75%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건설업종이다.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44.93%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과 당기순익도 각각 1.92%, 60.44% 줄었다.

건설업종 다음으로 컸던 종목은 IT업종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16% 고꾸라진 422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금액만 놓고 봤을 때 제조업 다음으로 최대 규모다.

IT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 통신방송서비스, IT 소프트웨어, IT 하드웨어를 포함한 전 IT업종의 매출은 소폭(4.28%) 증가하는데 그쳤다. 순이익도 31.85% 급감했다.

영업이익 증감폭이 큰 업종으로는 금융(-21.27%), 기타서비스(-19.18%)도 있다. 금융과 기타서비스업종은 순이익도 각각 25.18%, 14.28%씩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유통서비스 업종은 증감률이 전 업종 가운데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유통서비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2% 증가한 598억원이었다.

코스닥 업계 관계자는 "1분기 동안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전 업종에서 영업경쟁력이 상당히 약화됐다"며 "유통, IT 관련 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수익 측면에서는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거래소가 올해 1분기 보고서 제출 대상 960개사 가운데 90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대상의 총 영업이익은 1조9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13% 감소했고 순이익은 1조1106억원으로 22.92% 줄었다. 매출액은 25조3822억 원으로 1.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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