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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집사볼까"…하반기 분양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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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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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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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전·월세대책]연내 분양단지·주거용 오피스텔 '시선집중'

"이참에 집사볼까"…하반기 분양단지 '어디'?
 정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전·월세 대책에는 취득세 영구 인하 등 세제 혜택과 금융지원, 소득공제 요건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정부가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매매시장 수급불균형이 '전·월세난'을 낳았다고 인식, 전세 수요를 매매로 전환하는 거래 활성화에 무게 중심을 뒀다.

 우선 취득세율을 영구 인하하기로 했다. 6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현행 2%인 취득세율을 1%로 낮추고 6억~9억원은 현행대로 2%, 9억원 이상은 4%에서 3%로 인하하는 한편 다주택자 차등 세율도 폐지키로 했다.

 장기 모기지 공급을 늘려 실수요자들의 주택구입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장기 주택모기지에 대한 소득공제 대상 주택가액 기준도 기준시가 4억원(시가 5~6억 상당)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지원도 확대된다. 대상주택 금액기준이 3억원에서 6억원 이하로 확대되고 대출 대상에 오피스텔도 포함됐다. 대출한도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어나고 소득요건도 부부합산 45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확대된다. 금리도 현행 4%에서 2.8~3.6%로 낮춰진다.

 ◇9월 분양예정 아파트 전국 3만4612가구

 심각한 전세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책이 발표되자 신규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건설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취득세 인하 등 실수요자들을 매매시장으로 유인할 각종 지원 대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특히 입지여건이 뛰어난 단지를 중심으로 9월 분양 물량에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42여개 단지, 3만4612가구로 조사됐다. 특히 수도권에선 서울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 경기 수원 권선 '꿈에그린' 등 대단지 물량이 포함된 2만48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 분양 물량은 1만8920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올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유망 관심지역 분양 물량이 다수 포함돼 있다.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강남 재건축, 강북뉴타운 등에서 새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방에선 공공기관 이전과 신도시 조성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내포신도시와 최근 주택경기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광역시 물량 등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심어줬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정책"이라며 "다만 실제 분양시장은 10월말 정도면 시장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취득세 영구 인하의 경우 시행시점이 해를 넘기면 또다시 '거래절벽'이 찾아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내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시선집중'

 신규분양시장뿐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도 수혜주로 꼽힌다. 이번 대책에 민간 임대사업자와 세입자에게 주는 혜택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업계는 오피스텔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근로자·서민주택구입 자금대출 대상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포함됐다. 임대사업자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기준시가 3억원·전용 85㎡ 이하의 소형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할 경우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법인세를 20% 감면해준다. 월세 소득공제도 월세지급액의 50%, 연 300만원 한도에서 공제율 60%, 500만원 한도로 상향 조정됐다.

 이처럼 주거용 오피스텔이 이번 대책의 수혜상품으로 부각되면서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강남권 최대 복합주거단지로 개발 중인 '송파 파크 하비오'다.

 전용 22~59㎡ 3527실 규모의 맞벌이 부부형 오피스텔을 비롯해 아파트 999가구, 고급호텔 487실, 복합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분양하며 완공은 2016년 6월이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중 경기 성남시 성남동에서 '수진역 푸르지오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23~44㎡ 1124실로, 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위치한 성남운동장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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