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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간선택제 6천명···어떤 분야에서 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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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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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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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설계, 고객응대, 생산지원 등 경력여성 강점 살릴 수 있는 분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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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그룹의 시간선택제 직원 모집 공고 포스터가 붙었다. /사진=정지은 기자
삼성이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만 근무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6000명을 채용키로 하면서 이들이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내년 초 채용될 6000명은 삼성전자 등 20개 계열사에 총 120개 직무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 (51,200원 상승900 1.8%) 2700명, 삼성디스플레이 700명, 삼성중공업 (7,940원 상승230 3.0%) 400명, 삼성물산 (48,100원 상승2300 5.0%) 400명, 삼성엔지니어링 (16,950원 상승50 0.3%) 400명, 삼성생명 (71,800원 상승1200 1.7%) 300명 등이다.

업무분야는 채용 대상이 결혼과 육아를 아우르는 경력단절 여성인 점을 감안해 육체 노동보다는 창의력이 필요한 소프트한 업무와 여성의 섬세함이 필요한 검수와 고객응대 등 생산지원이 주 업무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삼성중공업의 선박설계 등 다양하다.

세부적으로는 지원분야에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지원, 계측 및 데이터 분석에 14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사무지원 분야에서 컨설팅 업무지원과 시장조사, 교육운영 지원 업무에 180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또 생산지원분야는 완제품 검수, 자재관리, 제조 물류에서 500명, 판매·서비스 분야에선 판매업무와 콜센터, 고객응대 업무에 500명을 뽑기로 했다.

환경안전 분에에선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장비·기기 점검 등의 업무(1300명)에 시간선택제 직원을 뽑을 예정이며, 특수직무로는 보육교사와 간호사, 통역 등을 5000명 채용키로 하는 등 총 60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전 계열사에서 시간선택제 업무가 필요한 부분의 수요조사를 해 각 계열사에 꼭 필요한 인력을 뽑기로 했다"며 "직무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선박설계 등 창의력이 요구되는 부분과 여성의 섬세함이 필요한 검수, 환경안전관리 등 부문에서 일하게 된다"고 말했다.

삼성은 우선 18일부터 29일까지 삼성홈페이지(www.samsung.com)에서 지원서를 접수받고, 12월 서류전형, 내년 1월 회사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대상은 개인 및 가정생활과 일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이며, 특히, 결혼과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 승진과 높은 연봉보다는 여유 있고 보람찬 제 2의 인생을 희망하는 퇴직한 장년층이 주요 대상이다.

근로자의 처우는 2년 계약직으로 우선 고용되며, 해당 직무의 가치에 따라 급여수준이 결정돼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된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삼성 시간선택제 6천명···어떤 분야에서 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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