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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환차익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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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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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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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비해 한국 거래가격 높게 형성…국내외 거래소 눈여겨 볼 만

12월 1일 한국에도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생겼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에서는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어렵다. 그래도 비트코인 전자지갑을 만들고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는 있다. 한국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매매할 수도 있고 해외 거래소를 이용할 수도 있다. 물론 해외 온라인 쇼핑몰 중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비트코인 지갑은 세 가지 형태가 있다.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방법,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는 방법, 온라인 서버에 지갑을 보관하는 방법이다. 전자지갑을 소유한 사용자들은 전자지갑 내 계좌번호에 해당하는 주소를 생성하고 이 주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다. 비트코인 재단 홈페이지(//bitcoin.org/)에서 전자지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의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하는 비트코인 전자지갑 Bitcoin-Qt. 직접 전자지갑을 관리할 수 있지만 2009년 이후 발생한 모든 비트코인 거래 기록을 다운 받아야하기 때문에 12시간 이상 데이터를 다운 받은 다음에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하는 비트코인 전자지갑 Bitcoin-Qt. 직접 전자지갑을 관리할 수 있지만 2009년 이후 발생한 모든 비트코인 거래 기록을 다운 받아야하기 때문에 12시간 이상 데이터를 다운 받은 다음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은 수수료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금액이 미미할 뿐, 실제로 비트코인을 주고받을 때 자동으로 0.0002비트코인이 수수료로 부과된다. 한국에서 1비트코인 당 170만원일 때도 수수료는 350원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 비트코인 가치가 더 상승한다면 이 액수도 커져 비트코인 거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수수료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채굴자(miner)들에게 보상으로 주어진다.

비트코인 보유가 목적이라면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계정을 사용해도 된다. 한국 비트코인 거래소 코빗에서 계정을 만들면 전자지갑 주소가 부여되고 이 주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보관·거래할 수 있다.

코빗 내에서 비트코인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코빗에서 원화와 1대1로 교환되는 KRW포인트를 충전해야 한다. 이 때 계정에 대한 실명 인증을 받아야 한다. 비트코인 거래는 익명이지만 원화 거래는 아니기 때문이다. 코빗 계좌로 일정액을 입금하면 관리자의 확인 후 KRW가 충전된다. 이 KRW를 이용해 다른 사용자와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다. 코빗은 KRW를 원화로 바꿔 인출할 때 수수료 1000원을 부과한다.

해외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트코인 거래소는 일본의 마운트곡스(Mt.Gox)와 중국의 비트코인차이나(BTCChina)이다. Mt.Gox는 여러 나라의 화폐로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국제 비트코인 거래의 중심지이고 BTCChina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이다.

둘 다 한국과 비슷한 방식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계정을 만들어 인증하는 과정에는 차이가 있다. BTCChina는 코빗처럼 휴대폰을 이용해서 간단히 인증받을 수 있다. 하지만 Mt.Gox는 여권과 같은 신분증 사본과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지만 인증에 시간이 걸린다. 또 증명 서류가 일본어, 영어 등으로 되어있지 않으면 인증에 10일까지 걸릴 수 있다.
일본의 Mt.Gox 인증화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요구하지만 영어나 일본어가 아니면 인증에 10일까지 걸릴 수 있다.
일본의 Mt.Gox 인증화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요구하지만 영어나 일본어가 아니면 인증에 10일까지 걸릴 수 있다.
해외 비트코인 거래소 인증이 어려워도 이용할 만한 장점이 있다. 해외 비트코인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이 한국 거래소 가격보다 더 낮다. 11월 29일 오후 2시 Mt.Gox 평균 거래가는 1214달러(128만5019원)이지만 코빗 최종 거래가는 171만원으로 42만4981원차이가 났다. 이렇게 큰 차이는 이례적인 상황이지만 한국 가격이 꾸준히 10만원 이상 높았던 만큼 외국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입해 한국시장에서 팔면 차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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