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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올 워크아웃 졸업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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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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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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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2014', 靑馬처럼 달리는 건설기업]<9>국내 공공·해외수주 역량 집중

금호산업 "올 워크아웃 졸업 문제없다"
 금호산업 (9,030원 ▲150 +1.69%) 건설부문(사장 원일우) 입장에서 2014년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을 마무리 짓는 매우 중요한 해다. 올 수주 목표는 1조4690억원이며 매출은 1조4000억원을 계획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무리하지 않겠다는 방안이다.

 주택사업과 관련해서도 미분양 등에 따른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단지를 위주로 계획을 세웠다. 일반분양 물량도 적은 편이다. 금호산업이 올해 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무궁화단지 재건축(296가구)과 성북구 돈암5구역 재개발 단지(490가구) 등 두 곳. 이 가운데 조합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74가구다.

원일우 금호산업 사장. / 머니투데이 DB
원일우 금호산업 사장. / 머니투데이 DB

 대신 금호산업은 국내 SOC(사회간접자본) 등 공공사업과 해외 수주에 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원일우 금호산업 사장은 "올해는 워크아웃 마지막 해인 만큼 민간분양도 위험하지 않은 범위에서 소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그대신 적극적인 공공사업과 해외공사 수주를 통해 내년 상반기중 워크아웃을 졸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호산업은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유동성 위기 당시 워크아웃이 결정돼 현재까지 채권단 관리하에 있다. 이후 대우건설·KoFC·금호고속 등 지분을 매각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소송에서 승소해 546억원을 돌려 받는 등의 노력을 통해 자금사정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4분기 결과 역시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금호산업은 내다봤다. 금호산업은 자산관리 태스크포스(TF)팀을 정규 팀으로 승격시키고 프로젝트를 관리, 자산 매각 등의 업무를 전담케 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2013년 모두 흑자 전환했고 출자전환 문제도 마무리됐다"며 "캠코를 상대로도 승소했고 남은 몇가지 문제들도 다 해결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제2창업'을 기치로 내걸고 올해 금호산업 워크아웃 졸업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금호산업은 구조조정을 마무리 해 새로운 금호건설, 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워크아웃을 기필코 졸업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호산업 "올 워크아웃 졸업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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