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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의 1년 '키워드' 국정운영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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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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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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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취임 1년 연설·회의 모두발언 분석…'우리' '국민' 최다 언급

박근혜 대통령 연설로 본 1년 <제공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연설로 본 1년 <제공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년 간 각종 연설과 회의석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뭘까. 집권 5년의 토대를 다졌던 취임 첫해 박 대통령이 강조했던 키워드를 살펴보면 국정운영의 무게 추를 어디에 뒀는지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21일 청와대가 지난 1년 동안 청와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게재한 박 대통령의 연설을 분석한 결과 '우리'가 209회로 가장 많았고, '국민'이 180회로 뒤를 이었다. '새롭다'(135회), '정부'(109회), '세계'(97회), '발전'(96회) 등 단어도 빈번하게 사용됐다.

국무회의 또는 수석비서관회의 모두 발언에서는 '국민'이 199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부'가 169회로 뒤를 이었고 '부처'(121회), '우리'(101회), '중요'(95회) 등이 뒤를 이었다.

박 대통령은 4대 국정기조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내걸었다. '국민'을 자주 언급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되며, '정부'와 '부처'를 사용한 것은 내각이 구성되고, 대선공약이 구체화된 국정과제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 만큼 정부 부처에 많은 지시와 요구를 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박 대통령은 주요 국정기조로 내세운 '경제 부흥'을 위해 경제 패러다임을 '창조경제'로 바꿔야 한다는 점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창조경제'는 연설과 모두발언에서 각각 67회와 19회, '경제'는 53회와 34회, '투자'도 34회와 24회, '일자리'는 31회와 50회 사용됐다. '중소기업'도 각각 18회와 20회 언급됐다.

'안전'도 각각 43회와 20회에 사용했는데, 박 대통령은 부처 명칭을 '행정안전부'에서 '안전행정부'로 바꿨다. 그만큼 안전을 중시하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변화'도 각각 36회와 26회 언급됐고, '신뢰'는 총 58회 사용됐다. '북한'은 56회, '한반도'란 표현은 60번 사용됐다. 지난해 변화무쌍했던 남북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경제민주화'는 연설과 모두발언에서 총 10회 이상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정책의 무게 중심이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로 이동하면서 추진 동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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