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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국 소녀와 한 약속 로마 도착 직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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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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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찾아 꽃다발 성모에 봉헌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을 나서다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던 소녀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PBC 제공)© News1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을 나서다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던 소녀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PBC 제공)© News1

한국 방문 일정을 끝내고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착 직후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을 찾아 한국 소녀에게 받아온 꽃다발을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했다.

평화방송(PBC)은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와 바티칸 라디오의 보도를 인용, 교황이 대성전 내 '로마 백성의 구원'이라고 불리는 성모 마리아 이콘(예배용 성화) 앞에 한국 소녀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봉헌했다고 19일 전했다.

한국 사목(교회) 방문을 마치고 현지 시간 18일 오후 6시쯤 로마 치암피노 공항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곧바로 로마 시내에 있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을 찾았다.

앞서 교황은 방한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차를 타고 숙소인 주한 교황청대사관을 나서다가 대사관 앞 광장에서 기다리던 7살 소녀로부터 작은 꽃다발을 받았다.

교황은 소녀가 꽃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 나오다 수줍은 듯 물러서자 차를 멈춰 세우고 소녀를 불러 꽃다발을 받은 뒤 "로마로 가져가서 성모님께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3월 교황에 선출된 다음 날에도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을 방문해 성모 마리아에게 꽃다발을 바쳤다.

같은 해 7월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에 참석했다 귀국한 직후에도 이 성당을 찾아가 대회 엠블럼이 그려진 비치볼을 봉헌한 바 있다.

또 한국 방문을 앞둔 13일에도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서 자신의 한국 방문 여정을 성모에게 의탁하는 기도를 바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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