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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도 탈출할 수 있도록…" 정부 47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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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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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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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산안]이색예산⑨ 전국 노인요양시설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난 5월 장성 삼계면 효사랑요양병원 병동 사고현장이 불에 탄채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br><br>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입원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br><br>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장성경찰서는 이날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치매환자 김모(81)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2014.5.28/뉴스1
지난 5월 장성 삼계면 효사랑요양병원 병동 사고현장이 불에 탄채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br><br>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입원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br><br>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장성경찰서는 이날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치매환자 김모(81)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2014.5.28/뉴스1
정부가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장성 요양병원 화재'의 참극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47억8800만원을 투입해 노인요양시설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발표한 2015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요양시설에서 생활중인 노인들이 화재시에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 전남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는 뇌경색을 앓고있던 80대노인의 방화 때문에 발생했지만 소방설비 등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노인요양시설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치매노인의 낙상과 실종 방지를 위해 계단 출입문과 외부 출입구에 잠금장치를 하도록 돼 있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발생 당시에도 문이 밖에서 잠겨있어 거동이 가능한 노인들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정부는 이 사고를 계기로 전국 4560개소 요양시설에 2년에 걸쳐 8~10개의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에는 잠금상태로 돼있지만 화재 등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열리도록 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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