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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이번에 마음 확 바꾸지 않으면 금융산업 미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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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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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등 부처업무보고..핀테크 등 금융혁신, 창조경제 강조
국제시장 성공사례들며 "글로벌 문화영토 확장해달라”
창조경제혁신센터, “1+1은..100” 협업강조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 세종시 세종행정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정부업무보고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 1차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청와대)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 세종시 세종행정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정부업무보고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 1차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청와대)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우선 우리가 이번에 마음을 확 바꾸지 않으면 금융산업은 미래가 없다는 그런 위기감, 절박함을 갖고 좀 더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등으로부터 부처 올해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세계에서 우리 금융산업도 순위가 창피할 정도인데 벗어나야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미래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6개 정부 부처로 부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3대 핵심전략 가운데 하나인 '역동적 혁신경제' 구현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 등을 보고받고, 그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 "핀테크 같은 것도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데 늦었다. 우리 금융 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된다"면서 금융위, 미래부 등 부처간 협업과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경청하라고 주문했다.

한류 콘텐츠 육성방안과 관련해선 "옛날에 우리가 대장금이라든가 굉장히 히트를 친 문화콘텐츠들이 있는데, 조금 요즘은 힘이 빠진 듯한 느낌"이라며 "어디에서 더 힘을 실어줘야 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좀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영화 ‘국제시장’의 성공사례를 들면서 관광 등 연계 상품과의 융합형 개발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부산의 국제시장이 1년 전에도 국제시장이 있었고 지금도 국제시장이 있고, 경남에 독일마을이 작년에도 그대로 있었고 올해도 그래도 있었다"면서 "그런데, 국제시장이라는 영화 때문에 시민들이 국제시장을 가서 그곳이 활성화가 되고 그 옆에 독일마을까지 관광을 하고 하니까 문화의 힘이 어떤 것인지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역량이라는 것을 깊이 마음에 인식하고 창조경제의 영감과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문화콘텐츠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문화영토와 디지털 영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올해 상반기에 창조경제혁신센터 나머지 전부 다 개소를 해야 한다. 속도감있게 해야 한다"면서 사업화, 투자유치, 마케팅, 해외진출까지 원스톱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관간 연계성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우리 흔히 학교 다닐 때 1+1은 2가 아니고 1+1은 100이 될 수도 있고 무한대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걸 배운 기억이 있을 것"이라며 협업을 거듭 강조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효과적 활용방안과 관련해선 "중소기업에 대한 R&D 지원도 물론 필요하고 기업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면서 "중국이라는 커다란, 거대한 시장이라고 한 덩어리로 생각하기보다는 지역과 소비자를 세분화해 기업들의 진출전략을 짜고 활용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 부처별 보고에 우리나라 첫 여성은행장인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보고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권 행장은 "금융회사는 핀테크 기업을 경쟁자가 아닌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지원과 협력을 확대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선 행정, 법률, 비즈니스 컨설팅 등 사회의 종합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보고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기업은행장께서 이런 기술금융, 핀 테크에 앞장서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최초의 여성 은행장이 되셨는데 이런 문제에 전향적인 마인드를 갖고 창조적인 기업들을 돕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 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많은 분들도 이 여성은행장을 좀 본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금은 경제 혁신이 어떤 한 부처의 노력만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협업의 정신을 계속 살려서 부처 간 칸막이를 극복하고 또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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