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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고 빠르다, '갤럭시' 맞아?" 잠금화면서 카메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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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스페인)=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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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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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5]메탈·유리, 배터리일체형으로 디자인 확바뀐 갤럭시S6… 선탑재 앱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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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언팩 행사 체험존
"'갤럭시' 맞아?"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처음 본 느낌은 '낯섦'이다. 갤럭시S부터 갤럭시S5에 이르기까지 관통했던 배터리 분리형 후면과 플라스틱 소재를 완전히 버렸기 때문.

대신 단단한 느낌의 메탈(금속) 프레임과 앞뒤를 감싸는 유리(글래스)의 고급스러움이 공을 많이 들인 듯 조화를 이뤘다. 테두리의 무광 메탈 프레임은 아이폰6와도 닮았다.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블루 토파즈 등 제품 색상에 보석명을 넣은 것처럼 4가지 제품을 한가지 색상만으로 단순히 표현하기는 어렵다. 전후면의 강화유리가 오묘한 광택을 내기 때문에 빛에 따라 조금 달리 보이기도 한다. 다만 메탈 글래스 소재의 특성상 손가락 지문 자국이 남는 아쉬움이 있다.

갤럭시S6
갤럭시S6
손에 쥔 첫 느낌은 매끈한 디자인만큼이나 인상적이다.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정적인 그립감에 6.8mm의 얇은 몸체, 132g의 가벼운 무게가 실용성을 더했다.

'갤럭시S6 엣지'는 갤럭시S6와 기능은 같지만 디자인면에서 몰입감이 더 높고 손에 감기는 그립감도 우수하다. 이날 언팩에서도 참관객들은 '갤럭시S6 엣지'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두께는 갤럭시S6 엣지가 7.0mm로 6.8mm인 갤럭시S6 보다 다소 두껍지만 양쪽 엣지 화면이 깎이면서 손에 감기기 때문에 두께감의 차이는 거의 느낄 수 없다.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 엣지
스마트폰을 구동해 보니 속도가 한결 빨라졌다. 14나노 미세 공정 기술로 만든 64비트 옥타코어 AP, 더 빨라진 LPDDR4와 UFS 2.0 메모리 등이 결합된 덕분이다.

무거운 프로그램도 터치와 동시와 바로 구동됐고, 멀티태스킹에서도 느려짐을 거의 느낄 수 없다.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화면도 시각적 쾌감을 높여준다. 577ppi(인치 당 픽셀수)의 5.1형 쿼드 HD 화면으로 사진의 생동감이 높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가장 중요한 강점 중 하나로 내세운 카메라는 훨씬 편해졌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에 F1.9의 밝은 렌즈,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 등을 탑재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잠금화면에서 바로 카메라를 켤 수 있는 ‘퀵 런치’ 기능. 삼성전자는 0.7초 안에 카메라가 실행된다고 설명했지만, 체감상 아이콘을 움직이는 순간 바로 카메라가 뜨는 느낌이어서 카메라를 작동시키다가 아까운 순간을 놓쳐버리는 경우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갤럭시S6는 충전 코일을 내장해 별도의 액세서리 커버 없이도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다. WPC, PMA 등 현재 상용화돼 있는 무선충전 방식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충전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놓아두기만 해도 충전시킬 수 있는 셈.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은 '갤럭시S6'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은 '갤럭시S6'
언팩 체험장에서 삼성전자가 함께 전시한 원형 무선충전 패드 위에 갤럭시S6를 놓아두면 자동충전된다. 동그란 충전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10분만에 4시간 사용 분량의 배터리가 충전된다. 유선충전도 갤럭시S5 대비 1.5배 빠른 속도로 충전이 된다. 집이나 직장, 커피숍 등 장시간 오래 머무는 곳이라면 간단히 테이블에 무선충전 패드 하나만 있어도 전원코드를 찾거나 충전기를 꺼낼 필요 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을 것 같다.

깔끔해진 디자인만큼이나 화면을 간소화하고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선탑재 앱이 줄어 사용자경험(UX)도 단순화됐다. 갤럭시S6에 스카이프를 비롯해 원노트, 원드라이브 등 마이크로소프트(MS) 앱 3개가 기본 탑재된 것도 이전과 달라진 점이다.

이날 발표한 삼성페이는 언팩 체험장에서는 시연해볼 수 없었다. '삼성 페이'는 NFC 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바코드 방식을 지원한다.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리더기에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삼성은 올 여름 한국과 미국에서부터 삼성페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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