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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한국 진출" 제주 상륙한 중국 전기車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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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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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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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기차엑스포]BYD 주행거리 300km E6 연말 한국 출시…상하이·중통, 값싼 전기버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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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전기차 E6./사진=박상빈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일부 업체는 올해 안으로 한국에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6일 공식 개막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는 중국 자동차 업체인 BYD와 상하이자동차, 중통자동차가 전기차와 전기버스를 선보였다.

BYD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E6를 출품했다. E6는 1회 충전에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했다. 주요 전기차들이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150km안팎임을 고려할 때 2배 더 달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최고 시속 140㎞를 낼 수 있다.

BYD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분 10%를 매입한 것으로 잘 알려진 만큼 전기차 업체로 명성이 높다. BYD는 E6 3600여대를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전 세계에 수출 시킨 경험을 살려 한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은 행사장에서 "현재 한국 진출을 위해 사업 파트너를 찾고 있고, 올 연말까지는 한국 진출을 확정할 것"이라며 "E6는 민간 보급과 전기택시 두 형태로 내년 한국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D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해외 시장에서 5만5000달러(6043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만큼 비슷한 수준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출시중인 다른 전기차들이 3000만~5000만원에 팔리는 만큼 가격은 다소 높지만 긴 주행거리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게 BYD의 설명이다.

중국 상하이 자동차의 전기버스(위)와 중국 중통자동차의 전기버스(아래)./사진=박상빈 기자
중국 상하이 자동차의 전기버스(위)와 중국 중통자동차의 전기버스(아래)./사진=박상빈 기자
상하이자동차와 중통자동차는 전기버스로 한국 시장에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상하이자동차는 전기버스 2종을 선보였다. 1회 충전으로 150㎞를 달릴 수 있는 시내버스형과 180㎞를 달릴 수 있는 관광버스형이 그것이다. 강점은 낮은 가격과 양산이 가능한 제조 인프라에 있다. 배터리는 한국업체 동방과 중국업체 위나가 만든 합작회사 '위나동방 코리아'로부터 공급받는다.

현승진 위나동방코리아 대표이사는 "상하이자동차의 전기버스는 중국에서 800대 운행 중이며 5년간의 실증 경험으로 이미 검증된 상태로 대량 생산이 바로 가능하다"며 "가격도 1대당 2억5000만원 수준으로 계획돼 국산 전기버스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 대표는 정부의 전기버스 정책이 확정될 것에 대비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통자동차도 관광버스를 출품했다. 중통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제주도에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양산 상태가 아니어서 가격은 책정되지 않았지만 가격이 4억원인 한국 전기버스보다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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