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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자보다 높은 배당, 국내 주식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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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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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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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기준금리, 생존의 재테크 시대 개막]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배당주의 인기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전체 상장사 5곳 중 한 곳이 기준금리보다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록해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3년 회계연도 기준 현금배당을 실시한 유가증권시장상장사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1.82%였다. 현재 기준금리(1.75%)보다 0.07%포인트가 높은 수준이다. 꾸준히 배당을 해온 기업 주식만 사도 금리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배당 확대와 관련한 세제 혜택이 적용돼 본격적으로 배당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조짐은 이미 지난해부터 불거져 왔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들이 배당액을 늘리면서 전체 배당액은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예금 금리의 2~3배를 주는 고배당주들이 눈에 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해 배당률(지난해 12월30일 종가 기준)을 집계한 결과 전체 상장사 중 시가배당률이 7% 이상인 기업이 3곳이나 됐다. 유니퀘스트가 7.69%로 가장 높았고 네오티스는 7.28%, 청담러닝은 7.14%였다. 이중 네오티스는 최근 3년 배당률이 모두 7% 이상으로 꾸준히 고배당을 해왔다. 이 외에도 6%대 기업이 3곳, 5%대 기업이 16곳, 4%대 기업이 28곳 등으로 기준금리보다 높은 배당을 주는 상장사는 총 356곳에 달했다. 전체 상장사 1828곳(유가 767, 코스닥 1061) 중 약 20%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는 주식 매수 시점도 중요하다. 배당률이 4%대로 높더라도 주가가 매수 시점에서 5% 하락하면 결국 1%를 손해보게 된다. 강송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에 배당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가도 올라가고 있다"며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따지기보다는 주가가 적정 수준인지, 기업 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는 회사인 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별 주식을 고르기 힘들다면 배당주 관련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ETN(상장지수채권)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ETF, ETN은 장내에서 매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높고 해외 배당주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증시에 상장돼 있는 해외 배당 관련 ETF, ETN 상품은 △ARIRANG 합성-미국 고배당주(H) △Perfex 유럽 고배당 주식 ETN(H)가 있다. 다만 간접투자 상품의 경우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재투자되도록 돼 있는 경우도 많아 각 상품 특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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