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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재테크, 첫발은 체크카드와 연금저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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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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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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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가족의 좌충우돌 재테크]신입사원 재테크 전략은

[편집자주] < 머니가족을 소개합니다 > 머니가족은 50대의 나머니 씨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좌충우돌 겪을 수 있는 경제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머니가족은 50대 가장 나머니씨(55세)와 알뜰주부 대표격인 아내 오알뜰 씨(52세), 30대 직장인 장녀 나신상 씨(30세), 대학생인 아들 나정보 씨(27세)입니다. 그리고 나씨의 어머니 엄청나 씨(78세)와 미혼인 막내 동생 나신용 씨(41세)도 함께 삽니다. 머니가족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올바른 상식을 전해주는 것은 물론 재테크방법, 주의사항 등 재미있는 금융생활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신입사원 재테크, 첫발은 체크카드와 연금저축부터
#.30대 직장인 나신상씨는 직장생명 몇 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통장 잔고는 바닥이다.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하기 시작하면서 결혼자금, 주택자금 마련을 해야 하는데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나신상씨 처럼, 직장생활 초년생들은 재테크에 큰 관심을 두지 않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재테크 습관도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하다.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들은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할지 판단하기 더 어려워졌다.

◇재테크의 시작은 목표설정=명확한 목표 없이 시작한 재테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하는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포기해버리기 쉽다. 주변에서 재테크가 중요하다고 하니,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 '재테크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그에 필요한 예산과 기간을 선정해 매달 얼마의 비용을 투자할 지 차례대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20대 신입사원들의 재테크 목표는 단연 결혼과 내 집 마련일 것이다. 10년 이내에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월급의 50% 내외를 저축해야 하고, 적립식 펀드나 적금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설정해 선저축 후소비의 습관을 가져야 한다.

◇체크카드·연금저축 등 절세상품은 필수=저금리 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은 세(稅)테크 전략으로 매년 있을 연말정산을 대비해야 한다. ‘절세의 기본’으로 불리기도 하는 체크카드는 300만원 한도 연간 사용액의 30%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므로 같은 한도에서 15%까지 공제되는 신용카드보다 훨씬 유리하다.

직장에서 운용하는 퇴직연금 이외에 개인연금을 활용하면 세액공제혜택과 더불어 노후자금 마련도 가능해진다. 개인연금은 소득공제용 연금저축(최대 400만원, 13.2% 공제)과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연금보험으로 나뉜다. 직장인은 매년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연금저축이 적합하며, 펀드, 신탁, 보험의 형태로 가입 가능하다.

◇젊을 때 들어야 유리한 보험=또 나이가 어리고 건강할 때는 보험의 필요성이 크게 와 닿지 않지만, 사고나 질병 등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되면 보험만큼 아쉬운 것이 없다. 저축성은 적립기간이 길수록 적립금이 늘어나고, 보장성은 면책기간과 감액기간 조건이 있으므로 빨리 가입할수록 제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암 보장은 가입 후 90일이 지나야 받을 수 있고, 감액기간 1~2년이 지나야 보험금을 100% 받을 수 있다.

사회초년생의 경우,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사망, 중대질병을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이나 의료비 지출에 대비하는 실비보험 등에 가입해 저렴한 보험료로 장기 유지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온라인보험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보다 간편하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집마련의 꿈,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시중은행의 예금상품 보다 높은 금리가 적용되고 소득공제도 가능해 지난달말 기준 가입자가 1000만 명에 이르렀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무주택가구주이면서 연봉 7000만원 이하 근로자에 한해 납입액의 40%를 공제, 한도는 연 240만원으로 확대돼 재테크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정부의 1순위 자격 완화(수도권 납입기간 2년→1년) 및 청약 만기 대기자 증가로 인해 상품의 효용성이 전보다 떨어졌다는 견해도 있지만, 1순위 당첨 가능성 및 세제혜택을 고려하면 여전히 추천할만한 재테크 상품임은 분명하다. 1순위 자격 확보를 목표로 두고 월 납입액은 무리하지 않게 설정, 기타 재테크형 상품과 병행투자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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