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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만 샀어도… 주가 2배 뛴 기업 10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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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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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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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재테크] 우원개발 3.2배 '최고'… "코스닥지수 적정수준 넘어"

코스닥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기업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증시가 과열됐다는 의견도 많아 투자에는 유의해야 한다.

한달 전에만 샀어도… 주가 2배 뛴 기업 10곳은?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9일부터 4월9일까지 한달 간 코스닥시장에서 주가가 2배 이상 뛴 기업은 10종목에 달한다.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주가가 3.2배 증가한 우원개발 (3,380원 ▼120 -3.43%)이었다. 철도 가스관 관련 기업인 우원개발은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참여로 신흥국 인프라 개발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바이오·헬스케어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네이처셀 (16,700원 ▼300 -1.76%), 경남제약 (1,915원 ▼10 -0.52%)의 주가도 2배 이상 뛰었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연구기업으로, 관계사인 알재팬(R-JAPAN)이 일본 후생노동성에 ‘특정세포 가공물 제조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경남제약은 비타민제인 '레모나'를 중국에 수출한다는 뉴스에 실적 기대감이 커졌다.

화장품업체인 코리아나 (3,025원 ▼110 -3.51%), 코스온 (2,630원 ▼1,125 -30.0%)은 중국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인지도 확산 및 해외 자본의 M&A 기대감 등에 주가가 날아갔다.

이들 기업뿐만이 아니다. 수익률이 50~100%인 기업도 41곳, 30~50%인 기업도 58곳, 10~30% 오른 기업도 264곳이나 된다. 모두 합하면 10% 이상 오른 기업이 373곳으로 전체 1064종목(우선주 포함) 중 35%나 된다. 코스닥시장 기업의 3분의 1의 한달 수익률이 10%를 넘은 셈이다.

하지만 비교적 장기로 투자하는 기관, 외국인의 장바구니를 보면 사뭇 다르다.

한달 전에만 샀어도… 주가 2배 뛴 기업 10곳은?
기관투자자는 CJ E&M (98,900원 ▲2,200 +2.3%),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 파라다이스 (15,750원 ▼450 -2.78%), 에스에프에이 (38,950원 ▼1,000 -2.50%), 메가스터디 (10,850원 ▼400 -3.56%) 등 비교적 시총이 큰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펼쳤다. 특히 코스온에 대해 기관투자자는 16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한달 전에만 샀어도… 주가 2배 뛴 기업 10곳은?
외국인은 컴투스 (75,300원 ▼1,700 -2.21%), 실리콘웍스 (78,200원 ▼2,300 -2.86%), ISC (33,250원 ▼900 -2.64%), 이라이콤 (4,870원 ▼200 -3.94%),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종목은 다르지만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모두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을 두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다만 기관이 많이 산 파라다이스에 대해서는 6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1,2위인 셀트리온 (167,500원 ▲2,000 +1.21%), 다음카카오 (56,800원 ▼2,500 -4.22%)에 대해서는 기관, 외국인 모두 순매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올초 주가가 급등한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완만해진 상황이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게임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카카오페이 등 신규비즈니스의 초기성과가 기대보다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닥시장은 장래에 대한 '스토리(기대감)'에 의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스닥지수는 이미 실제 가치 대비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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