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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8일… 개인투자자들 내츄럴엔도텍 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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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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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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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내츄럴엔도텍 자사주 매입 공시에 이틀간 거래 활발… 외인·기관 빠지고 개인은 담고

내츄럴엔도텍 차트
내츄럴엔도텍 (3,120원 ▼200 -6.02%)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자신했던 식품의약품안전처 재조사에서도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시장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고 주가 흐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제재뿐 아니라 검찰 조사에 따라 추가 제재 조치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지난 28일 내츄럴엔도텍이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주가가 반등한 날 외국인과 기관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짜 백수오' 논란이 불거진 지난 22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한가에 직행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8일 전일대비 3.85% 오르며 강세 전환했다. 내츄럴엔도텍이 당일 오전 공시한 9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나온 자발적인 자사주 매입 결정은 진짜 백수오만 원료로 사용한다는 회사측 주장에 힘을 싣기 충분했다.

하지만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다음날인 29일 오전 11시가 넘어 다시 하한가에 진입했다. 30일에는 식약처 재조사에서도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렇다보니 내츄럴엔도텍 투자자들은 지난 28일이 두고두고 아쉬운 시기로 남게 됐다. 앞으로 내츄럴엔도텍 주가 흐름이 부정적으로 전망되는 만큼 28일이 빠져나올 수 있는 적절한 시점 아니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8일에는 외국인이 91억원, 기관이 36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73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다음날인 29일에도 외국인은 22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63억원을 순매수했다. 29일 기관은 7억원을 순매수했다.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하한가에 직행하지 않고 거래가 비교적 용이했던 28일과 29일 이틀간 외국인은 313억원, 기관은 360억원을 순매도하며 일부 빠져나갔지만 개인은 637억원을 순매수하며 더 깊이 발을 담갔다.

이 같은 매매 행태의 성패는 장담할 수 없지만 30일 식약처의 가짜 백수오 발표로 개인투자자의 고민이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오전 11시6분 현재 하한가에 진입한 내츄럴엔도텍의 매도 잔량은 437만주가 넘는다.

식약처는 이날 내츄럴엔도텍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하며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이엽우피소를 이용해 제품을 제조한 업체들에 대해서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건강기능식품업체에 백수오등복합추출물을 원료로 공급한 내츄럴엔도텍에 대해선 검찰이 이엽우피소 혼입과정 등 수가를 진행중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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