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탄금형'의 명당중 명당 'e편한세상'에 몰린 사람들

@머니투데이 김지영 디자이너

경기 남부권 신도시 가운데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꼽히는 광교신도시에서 선보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접수 결과 5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만 총 1만820명이 청약,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84㎡D타입(이하 전용면적) 26가구 모집에 무려 303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4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 인기를 그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광교신도시는 풍수지리상 ‘옥녀탄금형’(선녀가 거문고를 연주하는 형상)의 명당으로 알려졌다. 좌청룡·우백호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가운데 샘이 솟아 주거지로서 길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강한 기운을 받는 핵심지역이 광교산 자락이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위치한 광교신도시 B3·4블록은 광교산과 바로 인접한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힌다. 광교산과 함께 단지 좌우로는 성죽·솔내·열림공원 등이 자리하며 공원의 보행자 도로는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에 블록별로 △B3블록 317가구(전용 84~273㎡) △B4블록 259가구(전용 111~164㎡) 등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대림산업이 처음 짓는 테라스하우스로 모든 가구에서 테라스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평이다.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B3·4블록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의 테라스 이미지 컷. / 자료제공=대림산업

주방공간을 특화한 113㎡A형은 주방과 테라스를 연계해 별도의 보조주방이 제공된다. 115㎡A형은 천정고가 높은 거실공간과 다락과 연계한 옥상 테라스로 꾸며지는 복층형 구조다. 164㎡형은 별도의 지하층을 제공해 현관·테라스로 꾸밀 수 있다.

내부 설계도 견고하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으로 단열에 강하고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주방과 거실엔 표준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적용, 층간소음 예방과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교통·교육 여건도 좋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서수지 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등이 가깝다. 광교초 병설유치원, 광교초·중, 광교홍재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지하주차장 LED 자동조명제어 △에너지관리 시스템(EMS) △일괄소등 △실별 온도조절 △원패스 시스템 △홈네트워크 △200만 화소의 CCTV △원격검침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키웠다는 게 대림산업 설명이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전체 가구를 채광과 통풍이 좋은 3.5~5베이(Bay) 구조로 설계했다”며 “단지내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비즈니스센터, 어린이집 등 총 15가지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첨자발표는 3블록의 경우 이달 8일, 4블록은 9일에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계약은 15~17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이의동 1351-5번지(광교1동 주민센터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와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14-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