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핀테크 등 금융서비스 영토 확장"

머니투데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2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15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기자=이기범 기자

머니투데이 ‘2015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에서경영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2만5000 KB금융그룹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수상도 그간의 변화와 노력이 영업현장의 KB금융그룹 가족들을 통해 고객분들께 잘 전달된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KB금융그룹은 올해 KB손해보험과의 성공적인 결합을 통해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관련 상품의 라인업 구축을 강화했고,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선정과 투자은행(IB) 시장에서의 성과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에도 노력해 왔습니다.

또 고객의 경제적 행복을 위한 전문적인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점 체제도 고객 변화에 맞춰 대출, 자산관리, 상담업무 중심으로 개편을 준비하고 있고, 기업투자금융(CIB), 자산관리(WM) 부분에서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룹 내 협업체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핀테크(Fintech) 분야에서는 KB핀테크허브(HUB)센터를 통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 지원과 함께 투자를 통해 융복합 시대에 혁신을 통한 미래 금융시장을 리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을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 금융의 희망이 되는 모든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KB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