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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러시아, IS 격퇴 합의했지만…시리아 사태 해결은 여전히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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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 2015.11.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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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미국과 독일에 이어 러시아와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다만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IS 격퇴 및 러시아의 반시리아정부군 공격을 중단하기 위한 정보 교환 등을 합의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자리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3가지 기초 원칙에 대해 합의했다"며 △양국 군사 정보 교환 강화 △IS에 대한 공격 강화 및 격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군사적 공조 △IS 및 기타 테러단체에 공습 집중을 들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푸틴 역시 강조한 부분이라고 올랑드 대통령은 설명했다. 올랑드는 "우리는 테러리스트, IS, 지하디스트 단체만 공격하며 이들과 싸우는 이들은 공격하지 않는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으며 푸틴 대통령도 "반시리아정부군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양국 정상은 현 시리아 사태 해결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차를 드러냈다. 올랑드 대통령은 "바사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시리아의 미래에서 어떤 역할도 맡을 수 없다" 아사드 정권 퇴진을 재강조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국민들만이 시리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며 기존 지원 입장을 고수했다. 푸틴은 또 "지상전 없이는 시리아에서 테러리스트들을 격퇴하기 불가능하다는데 우리 모두 동의하고 있다"며 "현재 지상전을 수행할 수 있는 군대는 시리아정부군 밖에 없기 때문에 아사드와 그의 정권은 우리의 자연적 동맹세력"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발생한 러시아 전폭기 격추 사건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터키가 러시아 군용기인줄 모르고 격추했다는 주장은 변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시리아 라타키아 공군기지에 배치한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S-400은 미국 등 테러 격퇴에 나선 국가 및 단체를 노린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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