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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세계 바둑챔피언이 컴퓨터에 패배했다".. 놀라움 전해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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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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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진=뉴스1
이세돌./사진=뉴스1
이세돌(33) 9단과 알파고(AlphaGo)와의 대국에서 이세돌의 패배로 끝나자 외신들이 놀라움을 표현했다.

영국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간) 이세돌과 알파고 대결에 대해 "세계 바둑 챔피언이 컴퓨터에 패배했다"며 "초반에는 이세돌이 우세했다. 하지만 마지막 20분 알파고가 난공불락으로 우위를 점했다"고 보도했다.

이세돌 9단은 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구글의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첫 대국에서 불계패했다.

이세돌 9단은 대국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알파고는 이세돌 9단의 변칙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허를 찌르는 수로 이세돌 9단에 대응했다. 경기 중반 알파고의 악수가 나오면서 대국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듯 보였으나 이세돌 9단은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BBC는 "이번 5일간의 대결은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이 인공 지능의 영역에서 어느 정도 성취했는지 볼 수 있는 기회다"고 평가하면서 "알파고가 인간의 능력으로 여겨지던 '직관력'으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세돌은 한숨을 쉬고 머리를 흔들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전 세계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이 서울에서 열렸다"라며 "수천만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대국을 지켜봤다"고 소식을 전했다.

구글 CEO 데미스 하사비스가 알파고의 승리 소식을 전했다./사진=하사비스 트위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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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데미스 하사비스가 알파고의 승리 소식을 전했다./사진=하사비스 트위터


이번 대국을 마련한 구글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겼다. 우리는 달에 착륙했다.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세돌에게도 존경을 표한다"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두 번째 대국은 10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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