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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남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 의혹..."합법적 절차 거쳐 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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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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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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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 비행안전이 최우선 보장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 가지고 있어"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타워 앞 자전거에 롯데그룹 압수수색을 알리는 신문이 올려져 있다.그 뒤 제2롯데월드타워가 안개가 휩싸여 있다.검찰은 롯데그룹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잡고 지난 10일 롯데그룹 본사 등 17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 실시했다./사진=뉴스1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타워 앞 자전거에 롯데그룹 압수수색을 알리는 신문이 올려져 있다.그 뒤 제2롯데월드타워가 안개가 휩싸여 있다.검찰은 롯데그룹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잡고 지난 10일 롯데그룹 본사 등 17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 실시했다./사진=뉴스1
공군은 14일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의 연장선상에서 롯데타워 건설 위한 성남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 로비 의혹 등과 관련 "(활주로 각도 변경은) 합법적 절차를 거쳐 최적의 방안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제2롯데월드 사업 인허가 과정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된 성남 서울공항에 대한 공군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군은 비행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고 작전수행 여건이 지속 유지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성남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과 관련해 검찰 수사 내용에 대한 자체 내부 조사가 이뤄진 적이 있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아는 바가 없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롯데그룹은 제2롯데월드 건설을 위해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에도 사업추진을 시도했지만 전투기가 이착륙하는 서울공항의 안전을 문제로 인해 번번히 무산됐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8년 "제 2롯데월드 문제를 해결하라"며 국방부 장관에게 질책했고, 같은 해 9월에는 제2롯데월드 건설을 반대하는 공군참모총장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경질됐다.

결국 이명박 정부는 군 공항 활주로 각도를 비트는 방식으로 제2롯데월드 사업을 허가해 줬고, 이 과정에서 롯데 측의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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