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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김해신공항 개항…"잠재수요까지 모두 처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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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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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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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김해신공항 개항…"잠재수요까지 모두 처리가능"
정부는 "김해공항을 새로 짓는 수준으로 확장하겠다"며 "김해 신공항이라 불러도 좋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남권 지역의 항공 수요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공항확충과 접근교통망 확충에 4조17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이르면 2021년 착공,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일부에서 24시간 운영불가, 소음피해 지역확대, 장애물에 따른 안전 문제 등을 한계로 지적하지만 정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장 마리 슈발리에가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통교토부 브리핑룸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결과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6.06.21<br />  <br />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장 마리 슈발리에가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통교토부 브리핑룸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결과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6.06.21<br /> <br /> ppkjm@newsis.com

국토교통부로부터 영남권 신공항 용역의뢰를 받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관계자는 21일 "확장된 김해공항이 24시간 운영되지 않더라도 잠재수요까지 모두 처리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실제 중국 베이징공항, 일본 나리타 공항 등 세계 유수의 허브공항들이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ADPi는 영남권 신공항과 관련, 연간 4000만명의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이중 2800만명은 국제선, 1200만명은 국내선 수요다. 화물 수요는 연간 36만 톤으로 예측됐다.

김해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4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김해공항 확장에 3조5700억원이, 접근교통망 확충에 6000억원이 각각 투입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를 통해 독립 활주로 1본(북서 40°)을 신설하고 대규모 국제선터미널(2800만명)을 신축한다. 기존 터미널은 국내선 전용으로 활용(1000만명)할 계획이다.

독립 활주로 신설로 그동안 김해 공항의 문제로 지적돼 온 북측 착륙 시의 안전문제를 해소하고 수용능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김해신공항이 영남 지역 거점공항 역할을 제대로 하기위해 도로·철도 등 연결교통망도 충분히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접근교통망으로 동대구~김해공항을 환승 없이 바로가는 철도를 신설하고 부전~마산선(2020개통)과 국제선터미널을 직결하는 지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대구~부산 고속도로(대구·경북) 및 남해 제2고속 지선(부산·경남)에서 국제선터미널로 직결되는 연결도로를 만들 예정이다.

장 마리 슈발리에 ADPi 책임연구원은 "확장된 김해공항은 신공항이라고 말 할 수 있다"며 "새로운 활주로, 새로운 터미널, 새로운 관제탑 등 모든 것이 확충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내년 중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에 따라 총사업비가 산출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다. 이르면 2021년 착공해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김해공항은 소음피해와 북쪽의 장애물로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활주로의 서쪽 방향으로 40도 방향으로 새로운 활주로를 건설하기로 했다"며 "기존 활주로는 남쪽에서의 착륙 전용으로 쓰게 돼 북쪽 장애물에 따른 안전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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