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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 vs 4.7~6조 vs 7.7~10.6조… ADPi '신공항' 평가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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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서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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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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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 발표] 김해공항 확장이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1위 차지

 21일 오후 경남 김해공항 계류장에 여객기가 줄지어 서 있다.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6.6.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일 오후 경남 김해공항 계류장에 여객기가 줄지어 서 있다.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6.6.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남권 신공항 타당성 용역결과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이라는 결론이 나온 이유는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모두 경제성과 효율성 등 전통적인 공항수요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 이번 용역을 수행한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설명이다.

ADPi 장 마리 슈발리에 책임연구원은 21일 "영남권 신공항은 장기적으로 수송능력을 감당할 수 있는 국제공항이 돼야 하고, 지역 내 공항의 역량을 확장시키거나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김해공항 확장이 이런 조건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ADPi이 수행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김해공항 확장’이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에 비해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ADPi는 밀양과 가덕도는 활주로 1개와 2개를 건설하는 경우, 김해공항은 활주로 1개를 추가하는 5개의 상황별 시나리오로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김해공항은 1000만점 만점에 81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밀양은 683.3점(활주로 2개)으로 2위, 664.7점(활주로 1개)로 3위를 기록했고 가덕도는 634.8(활주로 1개)과 580.6점(활주로 2개)로 4위와 5위에 그쳤다.

성장가능성과 접근성, 사회영향평가, 실현가능성 등 각각의 시나리오별로 평가된 항목에서도 김해공항 확장이 대부분 1위를 차지했으며 밀양과 가덕도가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ADPi는 밀양, 가덕도, 김해공항확장 등 3개 시나리오별 건설비용을 추정했는데 김해공항 확장의 경우 38억달러(한화 약 4조385억원)가 소요됐다. 밀양과 가덕도는 활주로를 1개 또는 2개를 건설할 경우로 나눠 비용을 추산했는데 모든 경우에서 김해공항 확장안보다 많은 비용이 들었다.

밀양의 경우 활주로가 1개인 경우 41억달러(약 4조7314억원), 2개인 경우 52억달러(약 6조원)가 소요되고 가덕도는 활주로 1개에 67억달러(7조7310억원), 2개에 92억달러(10조6160억원)가 들 것으로 추산됐다.

ADPi는 또 기상과 장애물 등 운영상의 고려사항과 전략적 고려사항, 사회경제학적 고려사항을 감안한 결과 △김해공항 확장안 △밀양에 2개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안 △ 밀양에 하나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안 △가덕도에 1개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안 △가덕도에 2개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안 순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슈발리에 연구원은 “최종결과로 봤을 때 가덕도는 자연적인 공항의 입지로서 적합하지 않다”면서 “일단 건설비용이 많이 들고 건설 자체도 어려우며 국토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밀양의 경우 좀 더 전통적인 의미에서 신공항 입지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지만 여전히 접근가능성 문제가 지형적인 문제로 남아있다”면서 “김해공항 확장안이 안전 관련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가 있고 기존의 시설과 기존의 접근성을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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