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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터키 쿠데타' 관련 오전 11시 재외국민 안전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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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 2016.07.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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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관광객 안전 확보위해 현지 비상연락망 가동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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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현지시간) 터키 군부의 쿠데타 소식을 알리는 CNN 화면.
정부가 터키 군사 쿠데타와 관련, 오전 11시 재외국민 안전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외교부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조태열 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대상 재외국민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외교부, 국방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터키 교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상연락망도 가동했다. 현지 대사관과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한인회 등에 연락을 취해 우리 교민의 피해상황과 안전 여부를 챙기고 있다.

외교부는 앞서 이날 오전 6시30분(한국시간) 터키 교민 1500여 명에게 '터키 내부에 무력 충돌이 발생했으니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를 발송했다.

현지 공항에는 한국 관광객 30여 명이 억류된 상태로 쿠데타 관련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교민 혹은 한국인 관광객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군부는 앞서 15일 밤(현지시간)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을 전면 폐쇄하고 민영 NTV 방송국과 도안 통신사 등 언론을 통해 권력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터키군 참모총장 등 인질들은 군사본부에 연금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서부 지역에서 휴가 도중 쿠데타 발생 소식을 접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내가 민주적 선거를 통해 뽑힌 대통령"이라며 "쿠데타를 주도한 세력이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사회도 유혈사태에 반대하며 터키의 민주주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잇달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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