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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땜에…기업 30%, 졸업예정자 채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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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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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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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3곳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후 졸업예정자를 채용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6일 기업 335개사를 대상으로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졸업예정자 채용 부담 여부'를 조사한 결과, 29.3%가 '부담된다'고 답했다.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취업계를 낸 졸업예정자의 출석을 시험이나 레포트로 대체해주는 것은 부정청탁에 해당된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50%)과 '중견기업'(40.5%), '중소기업'(26.9%) 순으로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미 졸업예정자를 채용한 기업(86개사) 중 54.7%는 ‘앞으로 졸업예정자를 채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 시행 후 신입 채용을 하지 않은 기업(133개사) 중 10.5%는 졸업예정자 선발 시 입사일 조정 등이 부담돼 채용 시기를 연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 강경래
    강경래 butter@mt.co.kr

    중견·중소기업을 담당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곳곳에 있는 업체들을 직접 탐방한 후 글을 씁니다. 때문에 제 글에는 '발냄새'가 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덕에 복서(권투선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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