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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고수도 거쳐간 '시스템매매' 교육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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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 2018.11.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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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정문재 하이투자證 교대역점 부장, 10년간 6000명 교육…선물·옵션 알고리즘 매매로 작은 수익 쌓아 성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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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주가가 크게 떨어져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정문재 하이투자증권 교대역지점 부장(사진)은 증권업계에서 유일한 시스템매매 교육 전문가다. 알고리즘 트레이딩으로도 일컫는 시스템매매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산의 가격과 추세, 거래량 등을 토대로 한 일정한 논리구조(알고리즘)에 따라 기계적으로 투자하는 걸 말한다.

정문재 부장은 "시스템매매는 선물과 옵션 거래를 통해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크게 출렁이기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지난달 주가가 크게 떨어졌어도 시스템매매를 하는 고객은 한 달에 평균 5~10% 가량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정 부장은 시스템매매 전도사로 불린다. 그는 지점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일 3시간씩 5일 동안 진행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10년 동안 그의 강의를 들은 투자자만 누적으로 6000명을 넘는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투자 고수도 정 부장의 교육을 거쳤다.

정 부장은 "대구, 부산, 제주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 사는 교포분들이 입소문을 듣고 교육을 받으러 찾아오기도 한다"며 "이런 투자자를 위해 주말에 지점을 열고 하루짜리 강의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전신인 제일투자신탁에 입사한 정 부장은 당시 IT(정보기술) 기획 업무를 맡으면서 외국의 시스템매매 기법과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국내에도 투자자에게 해당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 '예스스탁'을 만들었다. 정 부장은 예스스탁을 통해 투자자가 자신의 성향에 가장 알맞는 프로그램을 짜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그를 찾는 고객들은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본 경우가 적지 않다. 소위 집 한 채를 날리고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찾아오는 투자자들이다. 그는 투자엔 '왕도'가 없다고 단언한다.

정 부장은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매번 맞추는 건 불가능하다"며 "예상이 빗나갔을 때 얼마나 손실을 줄였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 투자자가 손해를 보는 건 결국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욕심을 부리거나 공포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라며 "시스템매매는 인간의 불완전한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기 때문에 일관된 매매를 통해 작은 수익을 꾸준히 쌓으며 성공 투자로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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