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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기다려야" vs "거짓말 정치인"…이재명 '혜경궁 김씨' 온라인 공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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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영 기자
  • 2018.11.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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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기사 댓글 및 커뮤니티 등에서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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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13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경기 구리시 수택동 돌다리사거리 유세에서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18.6.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과를 기다려보자" vs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넜다"


"판결이 난 것도 아닌데 너무 설레발치지 마라" vs "화가 나는 건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기 때문"

'혜경궁 김씨' 트위터(@08__hkkim)의 계정주인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발표와 관련, 온라인에서 이 지사를 두고 비판층과 지지층 간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발표 이틀째인 18일 '이재명', '혜경궁 김씨' 등 키워드의 언론 보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의 1차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고 최종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이재명 지지파'들과 이 지사의 그동안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도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이재명 반대파'들의 댓글전쟁이 치열하다.

이 지사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을 지적하는 댓글들도 눈에 띄었다. "이재명과 (당이) 얼마나 엮여 있는 거냐", "안희정 때와는 왜 이리 다르냐, (징계)기준은 어디갔냐"며 당 지도부 차원에서의 즉각적인 징계조치를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의 분열을 책동하지 마라", "일단 법원의 판결을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론을 제기하는 반대의견들도 있었다.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연일 화제로 경찰의 발표가 정황상 증거들을 짜깁기했다며 이 지사를 옹호하는 게시물에는 금세 이를 반박하는 댓글들이 줄지어 달렸다.

한편 지난 17일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이 지사의 정치적 라이벌들에 대해 악성 글을 올린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08__hkkim)의 계정 주인이 김씨라는 수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사에 대한 출당 및 당원권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현재로선 이 지사측이 경찰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사법부의 최종 결론을 보고 당의 입장을 정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이 지사의 출당·당원권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엔 안 지사가 모든 것을 인정해 징계절차에 들어갔지만 지금은 (당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이어 "그렇다고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찰조사가 잘못됐다고 할 수도 없고 당사자가 부인하는 데 경찰조사만 갖고 조치를 취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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