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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옥 차관이 본 과학기술혁신 방향타…'인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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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경 (변호사)기자
  • 김수현 기자
  • 2019.04.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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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키플랫폼] "뉴노멀 시대·4차산업 혁명, 과학기술 혁신으로 대응 못하면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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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25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글로벌 콘퍼런스 2019 키플랫폼(K.E.Y. PLATFORM)에서 '한국 과학 기술 세계의 뉴 패러다임' 기조특강을 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과거엔 80시간 이상 온 가족이 일해야 생계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21세기엔 일반 성인 1명당 주 40시간 노동으로도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과학기술의 혁신은 우리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25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글로벌 콘퍼런스 2019 키플랫폼(K.E.Y. PLATFORM) 기조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은 기술의 꿈으로 끝나지 않고, 사람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차관은 ‘한국 과학기술체계의 뉴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그는 먼저 “인쇄술을 발견한 1400년부터 약 700년간 과학기술의 발견과 발전으로 인류는 성장을 가속화해 왔다”며 인류의 삶을 바꿔온 과학사로 말문을 열었다. 문 차관은 “1960년대 우리나라는 외국의 원조를 받았지만, 60여 년 후 1인당 GNI(국민총소득)가 3만 달러를 돌파하는 성장을 이뤘다”며 “그 배경에는 정부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과 강력한 추진 의지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 차관은 현재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전 세계가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겪고 있으며,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진단했다. 뉴 노멀이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저금리·저물가’ 등의 특징을 가진 세계 경제 질서를 말한다. 해결책으로 문 차관은 ‘과학 기술을 통한 혁신’을 꼽았다. 그는 “뉴 노멀시대·4차 산업혁명 물결 등이 계속되면서 혁신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쇠퇴의 길을 걷게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문 차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혁신에 관해 “한국은 작년 과학기술혁신역량 평가에서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35개국 중 7위를 차지했다”며 “통신과 자동차, 반도체 등에서 앞서 나가는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고, 최근에는 제약 업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해선 “과학기술혁신본부와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구개발 지원 방식도 과감하게 혁신해 추격형에서 선도형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연구자 중심 체제’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차관은 “혁신은 현재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앞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무슨 일을 할까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기후 변화에 대한 고민, 전쟁과 테러 위험 등에 대한 고민 등 기술이 갖고 있는 꿈이라 할 수 있는 원천적인 질문으로부터 혁신의 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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