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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리스크 1위는..."미중 무역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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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민 기자
  • 2019.06.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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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전망]10명 중 7명 선택…기업 실적 둔화 원·달러 환율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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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를 가장 위협할 수 있는 리스크로 단연 '미중 무역협상의 진행 상황'이 꼽혔다.

머니투데이가 창립 20주년과 신문 창간 18주년을 맞아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증시전망' 설문조사에 참여한 273명의 전문가 중 197명(72.2%)이 '미중 무역협상 진행 상황'을 하반기 대비해야 할 증시 리스크로 선택했다. 10명 중 7명 증시 최대 리스크로 미중 무역협상을 선택한 셈이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보다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국에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압박을 지속하고 있고, 중국도 "미국이 자기 고집만 부리면서 마찰을 격화시키면 끝까지 물러서지 않겠다. 양보는 없다"며 맞서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21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방북이 미중 무역 갈등에 어떤 영향을 시장의 관심이 높다.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을 타개하기 위한 카드로 북한을 선택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협상 외에 '기업 실적둔화 가능성'과 최근 급등한 '원·달러 환율'도 하반기 우려 요인으로 판단했다. 응답자 중 77명(28.2%)이 기업 실적둔화 가능성을, 68명(24.9%)이 원·달러 환율을 각각 지목했다.

이어 △외국인 매매동향(45명·16.5%) △미국·유럽 등 해외 정치 불안정(36명·13.2%) △금리인상 등 미국 통화정책 불안정성(30명·11%) 순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변동도 각각 7.7%(21명), 6.2%(17명)이 주목해야 할 변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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