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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나타난 김정은 새 통역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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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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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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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친선 농구 경기차 로드맨 방북 때 수행했던 인물…김정은 트럼프 회동 세차례 모두 통역관 달라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정상 간 회동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통역관이 바뀐 것이 확인됐다.(붉은 원 안). 2019.06.30. ©AFP=뉴스1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정상 간 회동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통역관이 바뀐 것이 확인됐다.(붉은 원 안). 2019.06.30. ©AFP=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판문점 회동에 새로운 남성 통역관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지난 2월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 대신 모습을 드러낸 통역관은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이름도 이력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지난 2013년 2월 미국 프로농구협회(NBA) 출신의 농구 선수인 데니스 로드맨의 방북 때 행사에 참여했던 인사다. 당시 로드맨 일행을 수행하며 이들의 통역을 맡은 바 있다. 로드맨 일행과 북한 농구팀이 친선 경기를 할 때 로드맨의 인사말을 김 위원장을 비롯한 전체 관중에게 통역하기도 했다.

이 남성이 이날 김 위원장의 통역인 '1호 통역'을 담당한 것을 봤을 때 로드맨의 방북 때에 비해 승진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최고지도자를 수행하는 통역관은 모두 외무성 소속으로 파악되고 있다.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정상 간 회동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통역관이 바뀐 것이 확인됐다. 사진은 해당 인물이 지난 2013년 미프로농구(NBA) 출신의 데니스 로드맨이 방북했을 때 통역을 담당했던 모습./사진제공=뉴스1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정상 간 회동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통역관이 바뀐 것이 확인됐다. 사진은 해당 인물이 지난 2013년 미프로농구(NBA) 출신의 데니스 로드맨이 방북했을 때 통역을 담당했던 모습./사진제공=뉴스1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까지 트럼프 대통령을 세 번 만날 때마다 모두 다른 통역관을 기용했다. 작년 6월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선 평양외국어대 영어학부 출신 남성인 김주성이 모습을 나타냈다. 김주성은 외무성 번역국 과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1월 워싱턴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통역관으로 동행했다.

올해 2월 하노이에서 열린 2차 정상회담까지는 신혜영이라는 이름의 여성 통역사를 대동했다. 하노이 회담 결렬 뒤 신혜영 통역은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신혜영이 회담 결렬의 책임을 지고 숙청됐으며 정치범 수용소에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통역은 '닥터 리'로 통하는 미 국무부 소속 통역국장 이연향 박사가 계속해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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