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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도 의문 "사인한다고 달려간 호날두, 한국에선 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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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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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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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OSEN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OSEN
"호날두, 사인도 하고 사진까지 찍어줬는데..."

중국 언론도 이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루 만에 180도 달라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 얘기다.

사건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일어났다. K리그를 대표하는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가 열렸는데, 유벤투스의 에이스 호날두가 단 1분도 뛰지 않아 논란이 됐다. 호날두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 5000여명의 팬들은 아쉬움만 가득 안았다. 한국 팬들은 호날두의 결장에 실망한 나머지 거친 야유를 보냈고, 후반 막판엔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를 외쳤다.

이에 중국 시나닷컴은 28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중국에서 기분이 좋아보였다. 경기에 뛰면서 골을 넣었고, 적극적으로 중국 팬들과 소통했다. 어떤 중국 아이는 지나가는 호날두를 불렀는데, 호날두는 자신의 이름을 듣고 곧바로 달려가 사인을 해줬다. 그랬던 호날두가 한국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 팬들이 화가난 이유"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방한에 앞서 지난 24일 중국 난징 올림픽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경기를 펼쳤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 출전해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또 호날두는 본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중국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실망한 한국 팬들. /사진=뉴스1
실망한 한국 팬들. /사진=뉴스1
하지만 유벤투스와 호날두는 한국에서 딴 판이었다. 제대로 된 설명 없이 늦게 나타나 사인회와 친선경기 시간이 미뤄졌고, 한국 팬들은 영문도 모른 채 이들을 기다려야 했다. 호날두의 경우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한다며 사인회 불참을 선언했다. 또 계약상 친선경기에서 45분 이상을 뛰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어기고 벤치만 지켰다. 심지어 방한을 마친 호날두는 27일 "집으로 돌아와 기분이 좋다"는 SNS 게시글을 올려 한국 팬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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