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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보복 한달]중국·동남아 '하늘길' 넓히는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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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 2019.07.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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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으로 日여행 감소 대응책-대한항공, LCC 잇달아 취항·증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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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줄이고 중국, 동남아로 향한다. 일본 노선이 공급 포화인 데다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 여행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23,750원 상승150 -0.6%)은 올해 하반기 중국 3개 도시와 필리핀 등 4개 도시에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9월 인천-장자제 노선을 새로 운항한다. 인천-난징·항저우 노선 취항은 하반기가 목표다. 이들 노선은 지난 3월 한중 항공회담에 따라 운수권을 받은 곳이다. 기존 주 14회 운항하던 인천-베이징 노선도 10월 말부터 주 4회를 증편해 총 18회 운항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말부터 인천-클락 노선을 주 7회 신규 운항한다. 클락은 골프, 스노클링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가족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신규 취항으로 중국 노선을 다양화하고 동남아 등 새로운 관광 노선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중국 취항은 더 적극적이다. 대형항공사(FSC)보다 일본 노선 매출이 비중이 높아 수익성 확보를 위해 새 노선 운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LCC 중 처음 중국 노선 취항에 나선 곳은 이스타항공이다. 이스타항공은 7월 12일부터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에 나섰다. 8월엔 인천-정저우, 9월엔 청주-장자제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다른 LCC도 서둘러 중국 노선 취항에 나선다. 에어부산 (6,340원 상승170 2.8%)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부산-옌지·장자제 노선을 대폭 증편 운항한다. 부산-옌지 노선은 10월 26일까지 목·금·일요일에 추가 항공편을 투입해 주 6회 운항한다. 부산-장자제 노선은 10월 8일까지 화·토요일을 추가해 운항 편수를 주 4회로 늘렸다.

지금까지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에어서울은 9월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국내 LCC 1위인 제주항공 (24,450원 상승150 -0.6%) 역시 3분기 중 제주-베이징·시안, 무안-장자제 등의 취항을 준비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 노선 대신 중국, 동남아 등으로 노선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10월 말 동계 시즌에 맞춰 추가로 일본 노선 공급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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