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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전국서 2명 사망·5.7만여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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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 서진욱 기자
  • 2019.09.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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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등 주택침수·11개 공한 124편 결한 발생

7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오후 4시 현재 전국에서 2명이 숨지고 수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충남 보령에서 A씨(75세 여성)가 농기계 창고 지붕점검을 하다 강풍으로 추락해 화단 벽에 부딪혀 사망했다.

같은 보령에서는 67세 남성과 67세 여성이 집앞 공터에 임시로 설치한 철제구조물이 전도되면서 머리와 어깨 등에 경상을 입었다.

인천에서도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44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 한진택배 담벼락이 무너져 시내버스 기사 B씨(38)가 숨졌다. B씨는 인근에 있던 인하대병원 관계자에 의해 경찰에 신고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시내버스에서 하차해 인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레 담벼락에 무너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시내버스에서 하차해 인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레 담벼락에 무너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고 지역에서는 초속 33.6m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경기 678가구, 대전 세종 충남 1만4229가구, 전북 3078가구, 광주 전남 1만6853가구 등 총 5만7146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4만1605가구의 정전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서울에서는 도봉구 문창교회 첨탑이 쓰러지고 대전에서 주택이 침수되는 등 총 57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경남 합천군 천연기념물 제541호인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가 전도됐으며 제주에서는 넙치 2만2000마리가 질식사하기도 했다.

설악 내장 북한산 등 총 21개 국립공원, 558개 탐방로가 통제됐으며 11개 공항 124편 항공기의 결항이 발생했다. 100개 항로 165척의 여객선도 전면 운항 통제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링링이 이날 오후 6시 평양 북동쪽 약 70㎞ 부근 해상에 상륙해 8일 자정에는 강계 북동쪽 약 190㎞을 지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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