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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수사단 "2013년 자료에 윤석열 총장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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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 최민경 기자
  • 2019.10.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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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윤 총장에 대한 수사권고 부재 …"윤중천 조사했으나 인정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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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달 25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을 재수사한 검찰 수사단(단장 여환섭 대구지검장)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윤중천씨의 친분을 증명할 근거가 없었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한겨레21은 윤 총장이 김 전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씨의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추가조사 없이 사건을 매듭지었다고 보도했다.



검찰 수사단은 11일 "2013년 검찰과 경찰 수사기록 상 윤중천씨의 전화번호부, 명함, 다이어리 등 객관적 자료에 윤석열 총장의 이름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며 "이외에도 윤씨가 윤 총장을 안다고 볼 아무런 자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가 지난 5월 29일 김 전 차관 사건 조사 및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법조관계자 3인을 특정해 수사촉구했다"면서도 "당시 윤 총장에 대해 아무런 조치 요구를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당시 과거사위는 한상대 전 검찰총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박모 전 차장검사를 윤씨 관련 비위 의심자로 특정해 수사를 권고했다.

검찰 수사단은 '접대 사실 여부 등에 대한 기초적 사실 확인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검찰 수사단은 "과거사위 기록을 넘겨받은 검찰 수사단이 윤씨에게 확인했으나 진상조사단에서 진술한 사실자체를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은 별장 접대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총장은 한겨레21의 보도 이후 복수의 검찰 간부에게 "나는 건설업자의 별장에 놀러 갈 정도로 대충 살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낸 상태다. 대검 대변인실은 "사전에 해당 언론에 사실무근이라고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이러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기사화한 데 대해 즉시 엄중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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