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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삼 교수, "교육의 미래는 SKY 캐슬 VS 4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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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 2019.10.1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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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이야기 PopCon]교육의 미래, 로스쿨변호사 보다 빠르고 정확한 AI 변호사 시대의 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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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교육의 미래는 SKY 캐슬일까? 4차 산업혁명일까?"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인구절벽이라는 충격은 기술이나 경제 충격과 같이 오기 때문에 지금의 교육이 어떤 교육으로 바뀌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당장 대학을 갈지에 관심이 있겠지만 지금의 입시제도에 함몰되서는 안되고, 학습혁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알파고가 나오고, 세계로봇연맹이 발표한 2016년 제조업 노동자 1만명당 로봇수 비율에서 한국이 자동화 1위국"이라며 "컴퓨터에 의해 향후 10~20년간 사라질 일자리는 한국에서 52%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 교육이 추구하는 직업을 위한 대입과 교육은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한국사회에서 선호하는 의대, 치대, 한의대, 로스쿨이 과연 미래에 안전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료를 제시한다.

일례로 2025년 인공지능·로봇의 일자리 대체율은 약사·한약사가 68.3%, 간호사 66.2%, 일반의사 54.8%, 치과의사 47.5%, 한의사 45.2% 등에 달한다.

로스쿨을 나온 변호사 20명과 AI가 5종의 기밀유지협약문서 검토작업을 벌인 결과, 변호사 측은 검토시간 평균 92분, 검토정확도가 85%인 반면, 인공지능은 검토시간이 26초, 검토정확도는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의 감소, 경제활동 인구의 고령화 등 한국형 뉴노멀의 한 증세인 '사교육공화국'에서 집중형 피라미드 경쟁을 통한 상층부 지위 경쟁을 위한 대입, 교육 등은 의미가 약해질 것이라는 얘기다.

김 교수는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선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고, 포기해선 안 되는 국가 자원"이라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습을 위한 교육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현 대학입시와 유사했던 홍콩의 변화, 싱가포르의 난양대학, 뉴질랜드 교육의 수평적으로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 교수는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머니투데이의 ‘2019 인구이야기, PopCon’의 교육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강연한다.

2019 인구이야기 PopCon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일시·장소=2019년 10월 22일(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등록방법=2019 인구이야기 PopCon 홈페이지(☞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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