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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능]문학 고난도는 '월설헌십육경가'…화·작·문은 대체로 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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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조해람 기자
  • 2019.11.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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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는 쉽지만 고전시가 어려워…화법-작문 통합 6번은 새로운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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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창묵 경신고 교사, 소명여고 오수석 교사, 김용진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교사, 진수환 강릉명륜고 교사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국어영역 출제경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조해람 기자
올해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문학 과목 문제는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았지만, 22번 고전시가 문항이 고난도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화법·작문·문법은 평이하게 출제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시상담교사단 소속 김용진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교사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문학 22번은 고전시가 '월설헌십육경가'를 활용했다"며 "EBS 연계 지문이지만, 원래 고전시가는 해석이 어려운데다 교재에 수록이 안 된 부분이 지문에 일부 포함돼 학생들이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수환 강릉명륜고 교사도 "전체적으로 문항도 유형화된 것이 많이 출제돼 어렵진 않았겠지만, 고전시가 해석은 어려웠을 것"이라며 "해석 여부에 따라 난이도를 체감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평했다.

진 교사는 이어 "권근의 수필 '어촌기'와 김기택의 시 '새'는 연계 지문은 아니었지만, 내용 파악에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화법·작문·문법은 평이했다. 화법에서는 수험생들이 익숙한 발표토론 지문이 나왔고, 작문도 기존에 많이 출제된 글쓰기 전략·계획·고쳐쓰기 등이 출제됐다. 교사들은 6번 문항이 화법과 작문이 통합된 신유형으로 생소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 난이도에 영향은 끼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봤다.

문법은 전체적으로 연계교재에서 출제돼 평이했다. 단 '관형사의 어미 형태'에 관한 14번 문제에 대해 진 교사는 "단어의 품사를 정확히 모르면 정답 접근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국어영역 전체적 난이도는) 전년도보단 평이한 것으로 사료된다"며 "수험생들이 이후 교시를 치르는 데 보다 심리적 안정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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