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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능]"작년과 비슷한 수학…가형은 21·30, 나형은 29·30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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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해람 기자
  • 2019.1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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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전문가들 "중간 난이도 문제 늘어 중위권 빠듯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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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내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가운데, 한 수험생의 책상에 지급받은 샤프와 사인펜이 놓여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수학영역이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지만, 중간 난이도 문제가 늘어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다소 애를 먹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가형 최고난도 문항이 기존의 수능 및 모의평가에서 자주 다루었던 유형으로 출제돼 상위권 수험생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단 기하와 벡터 등 일부 과목에선 정확한 계산력을 요하는 문항이 출제돼 상위권보다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쉬워지고 중 또는 중상 난이도의 문항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가형 고난도 문항은 21번과 30번이 공통적으로 꼽혔다. 남 소장은 "21번은 미적분 II의 그래프의 개형을 추론하는 문항이 합답형으로 출제돼 수험생들에게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30번은) 미분법을 활용한 그래프를 추론하는 문항"이라며 "기본적인 내용의 식세우기지만 자주 활용되지 않는 방정식이 나타나 당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형 고난도는 29번과 30번으로 의견이 모였다. 우연철 진학사 평가팀장은 "(29번은) 중복조합 개념을 이용해 경우의 수를 구하는지 묻는 문제"라며 "주어진 조건을 이용해 식을 알맞게 세우지 못한 경우 문제 풀이에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3차함수 실근의 조건을 이해해야 하는 30번 문항에 대해서는 "주어진 조건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한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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