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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구자경 회장 별세 애도

사회부
  • 부산=노수윤 기자
  • 2019.12.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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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명복 빌어, 부산과 구 회장과의 인연도 소개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14일 별세한 구자경 LG 명예회장을 애도했다.

오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구자경 회장님의 명복을 빈다. 사회 각 영역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는 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그러나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보석처럼 그 빛을 잃지 않는 분들도 또한 존재한다”고 구자경 명예회장의 별세를 안타까워 했다.

그는 “구 명예회장의 사람을 존중하고 현장을 중심에 두는 경영철학은 오늘날은 물론 앞으로도 여전히 유효한 리더십의 미덕”이라며 “본인의 은퇴를 혁신의 대미로 생각한 ‘스스로를 비우는 경영 혁신’도 무거운 교훈을 안겨주며 참 큰 사람이었다”고 추모했다.

구 명예회장의 부산과의 인연도 밝혔다.

“1947년 1월 부산 서구 대신동에 LG그룹의 모태가 되는 ‘락희화학공업사’를 창립했고 1962년 8월에 락희비니루공업을 설립했다”며 “1967년 5월 31일에 미국 칼텍스석유와 합작해 호남정유를 설립했고 여기까지가 LG그룹의 “부산 본점의 시대”라고 소개했다.

또 “이처럼 경영의 첫 발을 내디딘 곳이 부산이었기에 그 인연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썼다.

특히 “생전에 구자경 회장이 주도했던 LG사이언스홀이 서울과 함께 부산 연지동에 설립되었고 최근 이를 철수하려다 부산 시민의 요청을 받아 청소년소프트웨어교육센터로 전환하겠다고 신속히 결정할 수 있었던 것도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부산시민들도 구 명예회장과 LG그룹과의 이런 역사적 인연을 언제나 소중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그 인연이 다양한 방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힘께 다시 한번 구 명예회장의 병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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