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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정몽규·정지선…故구자경 추모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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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혁 기자
  • 2019.12.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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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장단 30여 명 빈소 찾아…구광모 회장 조문객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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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사진제공=LG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별세 사흘째인 16일에도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추모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엔 신학철 LG화학 (348,500원 상승3000 -0.8%)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13,700원 상승100 -0.7%)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1,349,000원 상승19000 -1.4%) 부회장을 비롯해 올해 새로 선임된 권봉석 LG전자 (69,000원 상승1400 -2.0%)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14,850원 상승300 -2.0%) 사장 등 LG 사장단 30여 명이 빈소로 향했다.

구 명예회장의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게 치르기로 했지만 별세 당일부터 각계 인사들이 줄지어 빈소를 찾고 있다. 빈소 입구엔 '차분하게 고인을 애도하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고 적힌 가림막이 설치됐다.

이날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우리 집안과도 좋은 사이였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손 회장은 권영수 LG 부회장이 배웅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고 구 명예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빈소에 모습을 보였다. 고인의 손자인 구광모 LG 회장은 오전부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전날엔 이재용 삼성전자 (60,800원 상승1500 -2.4%) 부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구 명예회장은 14일 오전 10시경 별세했다. 발인은 17일 오전이다.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 입구에 설치된 가림막/사진=최석환 기자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 입구에 설치된 가림막/사진=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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