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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겨냥…B-52 폭격기 6대 인도양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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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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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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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작전 지시 신호 아니지만 미군 주둔 능력 보여주는 신호"

미 국방부가 B-52 폭격기 6대를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섬에 배치한다. /사진=로이터
미 국방부가 B-52 폭격기 6대를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섬에 배치한다. /사진=로이터
이란의 보복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인도양의 디에고가르시아섬에 B-52 폭격기 6대를 배치한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B-52 폭격기 6대를 인도양 내 디에고가르시아 공군기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떤 작전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B-52 폭격기는 지시가 내려지면 이란에 대한 작전에 투입될 수 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실제로 미 루이지애나주의 벅스데일 공군기지에서 B-52 폭격기들이 디에고가르시아로 이동하는 모습들이 목격됐다. 디에고가르시아는 이란 남단으로부터 약 3680km 떨어져있다.

미국은 이란과의 긴장이 높았던 지난해 5월에도 B-52 폭격기를 카타르에 배치했다가 몇달 뒤 철수시킨 바 있다. CNN은 "이는 미 국방부가 작전을 지시했다는 신호는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미 국방부는 미군의 주둔 능력을 보여주는 신호로 장거리 폭격기와 다른 전투기를 배치해왔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이라크에서 드론 공습으로 사살했다. 이에 이란이 '가혹한 보복'을 경고하며 양국의 무력 충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이미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공수부대와 특수부대 병력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미군은 82공수사단 소속 병력 3500명과 미 육군전사령부(ASOC) 산하 지상 전투 병력의 핵심인 제75레인저연대의 1개 중대를 중동지역에 배치했다.

한편 이날 미 국방부는 이라크 의회가 이라크 주둔하는 미군의 철수를 요구한 것에 대해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국은 중동 지역에서 미군을 철수시킬 계획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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