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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격호 명예회장 빈소...이재용 찾고, 정의선·최태원 못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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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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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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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별세]3대그룹 총수 '선배 경영인' 빈소 꼭 찾아 "존경·예우 차원"...다보스포럼 일정 겹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오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나서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오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나서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최근 대한민국 '창업 1~2세대' 재계 거목들이 잇따라 세상을 떠나고 가운데 3대 대기업 총수인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회장이 '선배들'의 빈소를 지키며 넋을 기리는 모습이 많이 포착돼왔다. 이들은 최근 몇년새 이어진 재계 부고에 직접 찾아가며 예우를 갖춰왔다.

고 구본무 LG 회장(2018년 5월),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지난해 4월),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지난해 12월), 고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지난해 12월) 빈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재계 5위 롯데그룹의 고 신격호 명예회장 장례 이틀째인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등 기업 총수 답게 재계 총수 중 가장 먼저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 조문의 상징성은 남다르다.

이 부회장 등 3대그룹 총수들의 조문은 선배 기업인에 대한 존경·예우를 드러냄과 동시에 유지를 받들어 대한민국 경제를 계속 잘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재계 분석이다.

단, 거의 모든 재계 거목들의 빈소를 찾아왔던 정 수석부회장과 최 회장은 이번 고 신 명예회장의 빈소는 현실적으로 찾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두 총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아시아 세기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미래'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다.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를 찾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조문을 마친뒤 돌아서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를 찾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조문을 마친뒤 돌아서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또 정 수석부회장은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수소경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으로서, 올해 다보스포 럼에서 관련 세션을 주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그룹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GS그룹에서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이번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문 여부에 대해 회사 측은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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