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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총영사관, 교민 전세기편 귀국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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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2020.0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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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AP/뉴시스] 폐렴이 강타한 중국 우한에서 23일 봉쇄령으로 기차역이 폐쇄된 가운데 한 여성이 휴대전화통화를 하며 경찰들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1.23
우한주재 총영사관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인근에 남아 있는 교민과 유학생들의 전세기 귀국을 추진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귀국을 희망하시는 이들은 'wuhan@mofa.go.kr'로 성명, 여권번호, 생년월일, 연락처를 기입해 메일로 보내주면된다.

우한총영사관은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며 대략적인 수요조사를 위한 조치이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우한의 교민과 유학생은 1000명인데 이중 절반 정도만 우한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우한을 출발하는 항공기, 기차가 모두 폐쇄됐고 우한시내 대중교통 운영도 중지됐다. 우한을 빠져나가는 고속도록, 일반도로가 모두 봉쇄됐으며 우한 내 디디(滴滴) 등 어플리케이션 기반 운송수단은 전면 운행이 중단됐다. 택시는 2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우한 이외에도 어저우(鄂州), 황강(黄冈), 셴타오(仙桃), 츠비(赤壁), 즈장(枝江), 첸장(潜江), 셴닝(咸宁), 황스(黄石), 언스(恩施), 샤오간(孝感), 징먼(荆门), 당양(当阳), 이창(宜昌), 쑤이저우(随州), 징저우(荆州) 또한 교통 통제이다. 이에 따라 모두 3000만명 넘는 주민의 발이 묶였다.

아울러 우한시 3환 내(3환 포함) 장강을 건너는 교량 및 지하차도에서 체온 측정을 실시한다.

한편, 우한시는 약 6000여대의 택시를 긴급하게 모집해 각 단지에 배치하고 이날 오후부터는 주민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각 단지 주민위원회는 무료로 음식, 식재료, 약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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