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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65년 만에 '오스카-황금종려상' 동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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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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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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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고 있다. / 사진=뉴스1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고 있다. / 사진=뉴스1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를 넘어 세계 영화사를 새로 썼다. 65년 만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오스카 '최우수작품상'을 동시 석권한 작품이 됐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0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함께 후보로 오른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생충은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 등을 수상해 4관왕을 달성했다. 수상 소감에 나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한국 영화 관객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동시 수상한 역대 2번째 작품이 됐다.

이전 동시 석권작은 1955년 델버트 맨 감독의 영화 마티가 유일하다. 65년 만에 세계 영화사의 새로운 역사를 쓴 작품이 한국의 기생충이 된 셈이다.

미국 CNN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기생충'이 오스카의 역사를 쓸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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