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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외국인이 사들이며 웃는 주식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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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수 기자
  • 반준환 기자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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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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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韓주식 대량매도 긴급진단]<2>코로나 영향권 벗어난 종목들 매입하는 외국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87% 하락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87% 하락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3일 연속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종목들은 조용히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가치에 이상이 없으나 실적이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동반 급락하면서 주가가 내려 가격 메리트가 생긴 종목이 상당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들일수록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6일 오후 2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12포인트(1.26%) 하락한 2077.1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코스피 시장에서 700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데, 이 가운데도 흐름을 거꾸로 타는 종목들이 있다.

외국인 순매수가 몰린 대표 종목은 NAVER (170,000원 상승7500 4.6%)카카오 (155,500원 상승2500 1.6%)다. 지난 24일부터 현재까지 외국인은 NAVER를 150억여원어치, 카카오를 40억여원어치 순매수했다. 삼성물산 (89,600원 상승1300 1.5%), SK텔레콤 (177,000원 상승1000 0.6%), 엔씨소프트 (652,000원 상승28000 4.5%), LG유플러스 (10,800원 상승350 3.4%) 등도 외국인이 사들이고 있는 종목들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외국인이 18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들의 공통점은 코로나 사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 NAVER와 카카오는 국내 인터넷 포털 양대산맥으로 코로나 사태로 큰 타격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임 업종의 대장주인 엔씨소프트 역시 마찬가지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도 외국인이 관심을 갖는 종목들이다. 코로나 사태로 외부 활동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온라인 쇼핑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롯데쇼핑 (75,000원 상승2400 3.3%)이마트 (106,500원 상승1000 -0.9%)는 지난 이틀간 외국인 순매수세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밖에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도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통신업종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모두 최근 외국인 순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다. 5G 가입자 선점을 위한 마케팅 경쟁 등으로 실적이 나빠지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했지만 향후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통신업종의 경우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한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소비자들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몰로 주문이 몰리는 상황인데, 이는 스마트폰을 통한 앱과 데이터 사용은 물론 TV, 인터넷망, 유료결제 등 콘텐츠 수요도 상당해진다.

이와 관련,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수는 지난해 300만명을 훨씬 뛰어넘는 467만명을 기록했다"며 "5G 가입자 유입이 기대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반등도 보여주며 주가 반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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