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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안 제주 여행' 대구시민 1명 확진…'식당·호텔 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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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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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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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일시 휴점에 돌입한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앞으로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일시 휴점에 돌입한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앞으로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10일 동안 제주 여행을 다녀온 대구 시민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을 비롯해 확진 판정을 받은 여행자가 계속 나오며 지역 내 2차 감염 우려가 커진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3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지난 1~10일간 제주에 머문 뒤 11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제주 여행 중이던 지난 9일 대구에 있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A씨는 지난 10일 대구로 돌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다음날인 11일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 머무는 동안 기침·발열 등 일체의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진술했다.A씨와 동행했던 지인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우선 A씨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은 낮고, 대구에서 감염된 상태에서 입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는 1차 역학조사를 통해 8~10일까지의 세부동선을 먼저 공개했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17명의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하고, 동선 3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호텔과 음식점, 제주공항을 방문하고 택시를 이용했다.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4명이고 1명이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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