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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직원들 SNS서도 '회사 지키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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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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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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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직원들 SNS서도 '회사 지키기' 활발
27일 예정된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진그룹 임직원들의 '회사 지키기' 움직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도 활발이 이뤄지고 있다.

1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지난 3일 ‘한진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제목으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개설됐다. 이 채팅방은 현재 11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연합으로부터 회사를 지킬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정보를 공유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한진그룹 현직, 퇴직 임직원 뿐만 아니라 소개로 참여한 일반인 등이 활동하고 있다"며 "외부세력으로부터 한진그룹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기 위해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채팅방에서는 대한항공 직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겨난 ‘한진칼 10주 사기 운동’에 동참하자는 의견이 오가고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최근 구매한 한진칼 주식 거래 증권앱 사이트 인증 스크린샷을 잇따라 게재하며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1일 대한항공 사내 익명게시판인 ‘소통광장’에도 현 경영진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한진칼 주식 10주 사기 운동을 제안한다’는 글이 올라와 직원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한진그룹 전직임원회도 같은 날 "외부세력에 의해 한진그룹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조원태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재의 전문경영진을 전폭적으로 신뢰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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