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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처럼 물어뜯는 '타락한 진영의식', 국가와 국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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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취재팀= 정진우 이원광 강주헌 김예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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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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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대한민국4.0'을 열자]'총론'에 대한 반응

"맹견처럼 물어뜯는 '타락한 진영의식', 국가와 국민은 없다"



“시대는 계속 변해가는데, 정치는 당파싸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대한민국4.0'을 통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이며, 서로를 배려하는 대한민국을 기대한다”
“언론에서 이런 자정 기능을 담은 기사를 계속 써야한다”


머니투데이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타락한 진영의식’(진보와 보수 양 극단의 나쁜 진영의 생각과 목소리)을 진단·분석하고 보도한 ‘대한민국4.0을 열자’ 기획에 온라인 구독자들이 보인 반응이다.

맹목과 궤변·막말 등으로 가득한 타락한 진영의식을 없애고, 건강한 진영의식을 회복해야 대화와 협상·타협 등이 가능한 정치가 존재하며 우리의 미래도 밝다는 게 ‘대한민국4.0’ 기획의 골자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보이는 정치인들의 행태에 마음이 답답했는데, 이번 기획이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 요즘 정치는 국가와 국민은 아예 생각하지 않고 ‘맹견’처럼 서로 물어뜯기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넘쳤다.

아이디 ‘jkl8****’는 “진영의식은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나만 옳다거나 정의라고 생각하는 독선적인 사고와 행위다”며 “상대 세력을 아예 없는 사람처럼 취급하고 때로는 능멸하기까지 하는 게 문제다”고 지적했다.

‘kgd3****’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도 “(타락한 진영의식에 대한) 훌륭한 지적이다. 정치인이 이성과 상식과 윤리를 시급하게 회복해야 하고 정당의 도덕성과 합리성, 민주성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상대를 인정하고 토론과 협상과 타협에 의한 민주정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캡쳐
네이버 캡쳐

대한민국의 시계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도 많았다. ‘sunf****’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임진왜란 전에 일본의 상황을 보러갔던 두 신하 중 한명이 다른 진영의 의견과 같이 할수 없다면서 진실을 외면하고 전쟁이 안날거라고 보고한 사실이 있다”며 “역사가 말해주듯 진영 논리에 빠지는 것은 위험하다. 진영의 이득이 우선이 아니라 국익과 국민이 우선인 정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이디 ‘ygr5****’도 “조선시대 당파 싸움과 같이 1인치도 진전없어 보인다"며 "진영논리에 따라 틀린 일인줄 알면서도 내편이면 무조건 감싸고 옳은 일인줄 알면서도 상대편이면죽자살자 물어뜯기식이다. 언제쯤 정치도 새로운 차원의 경계를 넘어설까"라고 적었다.

"국민이 정신을 차려야한다"는 호소형 댓글도 눈에 띄었다. 아이디 ‘rebe****’는 “과거 발언, 행적, 공약 실천율 등을 꼼꼼히 살펴본 뒤 뽑아야한다”며 “국민이 똑똑해야 나라가 바로 간다”고 적었다. ‘vlqk****’를 쓰는 네티즌도 “국민들이 진영에 매몰된 정치를 하는 정치인에 휩쓸리면 안된다”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혐오를 조장하는 정치인들을 조심해야한다”고 했다.

아이디 ‘lmk6****’는 “정치인들이 좌나 우나 진영논리에 빠져서 ‘공리’를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쳤다”며 “국민 개개인이 변해야 한다. 모든 국민이 나서 계몽 운동이라도 펼쳐야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맹견처럼 물어뜯는 '타락한 진영의식', 국가와 국민은 없다"

언론에 대한 지적도 많았다. 우리나라 언론이 타락한 진영의식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아이디 ‘jgl2****’는 “언론도 문제가 많다. 정권의 나팔수가 되지말고 옳고 그른 것을 국민에게 잘 전달해야한다”며 “정부가 잘못하는 게 있으면 비판할 수 있는게 진정한 언론이다”고 했다. ‘plus****’를 쓰는 네티즌도 “나라를 분열시키는데 가장 큰 몫을 한 집단이 언론이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국민도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다. 분열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아주 비열하고 나쁜 정치가 화합을 생각하지 않는다”(mhth****), “여야를 막론하고 이름보고 뽑지 말고 새로운 인물을 뽑아야한다. 물갈이를 안하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sonh****),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다. 우리의 국민의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정치인들 정말 한심하다”(y010****) 등의 댓글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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