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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년만에 1500선 붕괴…외국인 '팔자'에 환율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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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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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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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국내 증시 폭락장세다. 코스피는 5% 넘게 하락하며 1500선까지 내줬고, 코스닥 지수 역시 5% 넘게 폭락 중이다. 외국인의 거센 매도 움직임에 환율도 크게 치솟았다.

19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3.48포인트(5.25%) 떨어진 1507.72FMF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1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2009년 7월 24일(1496.89)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3.31포인트(4.8%) 하락한 461.83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주도 LG생활전자(1.94%)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 (58,500원 상승300 0.5%)는 전일대비4.28%, SK하이닉스 (84,300원 상승1800 2.2%)는 6.02%, 현대차 (178,500원 상승3000 1.7%)는 5.99% 떨어지고 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현재 337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 둔화 공포감에 위험자산 기피가 이어지고 있다.


장 초반 600억원대 순매도 움직임을 보였던 개인은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143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지난 한 달 약 11조600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한편 외국인의 '셀코리아'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환율도 크게 치솟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0.6원 급듭한 1286.3원을 기록 중이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날 1245원 수준은 금융위기 이후 △유럽 재정위기 △미국 신용등급 강등 △위안화 쇼크 등 크고 작은 금융시장 불안 상황에서도 상단 역할을 해왔다"며 "이 수준을 상향 돌파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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