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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로 유튜브 스타된 권 대표 "살고 싶은 삶 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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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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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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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키플랫폼]"작고 선한 영향력 모여 비범한 영향 미치는 세상 됐으면 좋겠다"

권순홍 와이아이케이미디어 대표가 2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2020 키플랫폼 (팬더모니엄 그 이후 : 써로게이트 이코노미의 출현)'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영향력, 인플루언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권순홍 와이아이케이미디어 대표가 2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2020 키플랫폼 (팬더모니엄 그 이후 : 써로게이트 이코노미의 출현)'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영향력, 인플루언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유튜브를 시작하고 인생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다이어트 영상이 전 세계 40여 개국 언론에 소개됐습니다. 해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하고 구글엔 유튜브 스타로 등록됐습니다. 평범한 사람의 개인적 노력이 유튜브를 만나자 영향력이 생겼습니다."

권순홍 와이아이케이미디어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8회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0 키플랫폼(K.E.Y. PLATFORM)'에서 "평범한 사람들도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표는 2013년부터 호주인 아내와 함께 유튜브 채널 'MKH'(마이 코리안 허즈번드)를 운영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현재는 인플루언서 에이전트, 유튜브 강사,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코치 등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MHK는 국제 커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시작했는데 지금은 한국 아빠, 호주 엄마, 네 살 아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1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특히 2년 전 올린 권 대표의 다이어트 영상은 조회수 906만회를 넘기며 TV 방송 등 언론에도 자주 소개됐다. 6개월 동안 22kg을 감량한 영상을 본 사람들은 권 대표에게 "다이어트를 할 동기를 얻었다", "영감을 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권 대표는 "지극히 사적인 동기에서 시작한 다이어트였는데도 사람들은 노력할 동기를 얻었다고 고마워했다"며 "누구나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고 내 노력이 다른 사람들로 인해 가치를 더하게 될 거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주위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나부터 변해야 된다"며 어린 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경남 산청 지리산 인근에서 태어나 자란 그에게 주변 사람들은 부모 뒤를 이어 농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가 호주에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도 사람들은 "영어도 못하면서 무슨 호주냐"고 비웃었다. 권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20대에 호주로 떠났고 아내를 만나 결혼해 영주권까지 얻었다. 그러자 권 대표를 보는 주위 시선도 '역시 한다면 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권 대표는 "제가 살고 싶은 삶을 살다보니 인플루언서가 됐다"며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동기가 부여될 수 있게 노력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인플루언서란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이 구독자수가 많은 인플루언서에 관심 갖기보단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들에게도 좀 더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작고 선한 영향력이 모여 비범한 영향을 미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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